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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없는 삶
조이스 마이어 지음, 김애정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바라는 삶, 바로 평안하고 균형잡힌 삶의 모습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삶을 실제로 영위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갈등없는 평안한 삶을 바라지만, 바라는 만큼 얻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조이스 마이어의 <다툼없는 삶>을 읽으면서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탁월하고 통찰력 있는 글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작가 조이스 마이어는 새로운 책 <다툼없는 삶>을 통해 우리 삶 가운데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소소한 여러가지 다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다툼들,
그리고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누구나 겪고 있는 나 자신과의 다툼들,
그리고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보았을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툼들에 대해 조이스 마이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쉽게, 그렇지만 결코 한 번 읽고 지나칠 수 없는 깊이있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엔 다툼이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일일 뿐만 아니라 누구나 매일 겪게 때문에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 여겼다. 작은 상처쯤 금새 아물수 있을거란 생각때문이었을까. 그렇지만 조이스 마이어의 메시지를 따라가다 보면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된다. 이런 작은 상처들이 쌓여 결국 삶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마음의 평안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깨달음은 이 다툼이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는 장벽이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였다.
너무 작아서, 별것 아닌것 같아서 괜찮겠지 하고 한쪽으로 미뤄두었던 소소한 다툼이 얼마나 내 삶에 거대하고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발견했을때 나는 깜짝 놀랐고, 비로소 다툼이란 녀석을 진지하게 마주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조이스 마이어의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통해 내가 간과하고 있었던 다툼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 또한 문제 제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민감하게 이 다툼의 영을 인식하고, 이것에 담대하게 맞서는 법을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는 조이스 마이어의 메시지를 내 삶에 적용해볼 수 있어 유용했다.
특히 부록으로 실려 있는 <삶의 변화를 이끄는 묵상과 적용> 코너에서 각 장 별로 깔끔하게 요약,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문제들을 통해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내 삶과 연결지어 적용할 수 있었다.
이 책 <다툼없는 삶>은 인생의 행복을 찾길 원하는, 진정한 평안을 원하고 하나님과의 좀더 깊은 사귐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어그러진 관계를 치유하길 원하는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