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과 먹거리를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 아토피를 비롯한 생활습관병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예방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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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습관과 먹거리를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중년의 나이에 갱년기를 보내는 나에게 최근 가장 관심사는 바로 건강이다. 건강을 신경쓰고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1년에 한번 돌아오는 건강검진에서 내몸이 이상신호를 보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리미리 챙겼어야 하는데......
이미 휙 지나버려서 만성질병이 되어버린 것도 있고 금밟고 있는 것도 있으니 ...... 늦었다고 생각되는 지금이라도 습관을 고치고 싶었다. 그러나, 오랜 악습관은 좀처럼 고치기 힘들었다.

이책은 드라마 작가, KBS 국제방송국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통일, 외교, 스포츠 특집프로그램 수백 편과 SBS,TBS 등에서 일일프로그램 집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집필하고 20여 권의 자연건강도서를 기획, 집필한 박원석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소금나무에서 출판하였다.

총 5장의 구성으로 아토피와 소금, 나쁜 먹거리, 아토피와 암, 생활습관병 극복 방법과 자연건강법 치유 사례에 대하여 담겨있다.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은 습관과 먹거리에도 비상에 걸렸다. 배달음식이 어느새 익숙해졌고 내 입맛도 밖에서 사오는 배달음식에 길들여지고 있었다. 패스트푸드에서 밀가루 가공품까지 참 많이도 내몸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것이 문제였을까? 제3장의 사람 몸과 영혼을 공격하는 먹거리를 읽으며 스스로의 먹거리를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요즈음처럼 조미료라는 물질이 따로 없었다고 한다. 자연재료를 이용한 부재료를 써서 맛을 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일본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화학조미료가 들어오고 그 화학조미료는 우리 먹거리에 필수품처럼 이용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자연재료를 이용한 부재료로 맛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화학조미료는 갈수록 더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입맛이 되어왔다는 것이다.
그럼 화학조미료는 우리에게 어떤 악영향을 줄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신경에 전달되어 흥분을 일으키고 글루탐산나트륨이 들어있는 화학조미료는 신경세포막이 파괴되기도 한다. 또한, 인체에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막고 골다공증을 유발하며 천식과 우울증, 두통을 일으키고 근육을 굳게 하기도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고농도의 화학조미료는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먹는 음식에만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는 것일까?? 우리가 마트에서 사오는 고추장, 김치, 된장, 간장에도 들어있다고 하니 집에서 음식을 해도 화학조미료는 계속 들어가고 있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점점더 고민에 빠져들었다. 양계장의 닭이 낳은 달걀과 그 닭들까지 도무지 먹을 건강 먹거리가 없는 듯 했다.

그러나, 방법은 있었다. 점점 줄이고 살아있는 물을 마시며 냉온욕과 풍욕을 하고 단식을 하는 것이다.

이책은 건강을 위해서 좋은 습관을 갖고 먹거리를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고마운 정보를 제공해주며 그 방법을 가르쳐주는 감사한 책이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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