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운 - 부가 시작되는 일상의 비밀
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문기업 옮김 / 현익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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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돈의운

코로나19로 2020년을 보내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거리두기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2021년이다. 오늘은 사상최대의 인원인 2000명이 확진이 될 것을 예측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이야기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리고 착한 임대료로 서로 상생하자는 긍정적 극복의 작은 실천과 노력 속에서도 좀처럼 코로나19는 잡히지 않는 것 같다.

전국민을 향한 재산지원금이 지급되어진 긴급 상황으로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돈에 대한 관심이 없던 나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경제에 대한 서적과 부동산 정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돈의운>을 통해서 새로운 돈에 대한 일상의 비밀을 알고 싶었다. 저서 누적 판매 700만 부 돌파라니......정말이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조선 왕조의 풍수를 계승한 일본 유일의 정통 풍수 전문가인 리노이에 유치쿠의 책이다.
일본 문부성 국비 유학을 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문기업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현익출판에서 출판하였다.

가볍고 작은 책으로 휴대가 가능하고 편하고 쉬운 문장구성으로 주변에서 돈을 끌어당기는 100가지 이상의 운테크 노하우를 가득 담아 공개하고 있다. 읽다보면 조금은 근거없는 생각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시도해보고 나의 일상을 체크해 보는 것만으로도 비교가 가능하니 쉬운 방법들은 해보고 싶어졌다.

금전운, 지갑, 저금, 소비, 일상, 인테리어, 여행, 금전운의 비밀,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확신을 갖는 깔끔한 설명의 문장으로 된 짧은 글들이 읽는 재미를 더하여 준다.

<짧은 글들 중에서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라.>를 보면 반드시 접시에 담아서 먹고 좋은 사람과 즐거운 식사를 하면 금전운이 들어온다는 글이 있었다. 우리 주변의 어른들께서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 복스럽게 잘 먹는다고 복이 절로 들어오겠다고 하셨는데 그와 비슷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오래도록 같은 지갑을 쓰고 있는 나에게 유독 눈에 들어오는 글이 있었는데 지갑의 금전운의 수명은 3년이라는 글이었다. 저자는 지갑에도 수명이 있는데 그 수명이 3년 이라고 했다. 그리고, 3년을 쓰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지갑의 3년째는 <탄생~>삶~>죽음>이라는 주기로 보았을 때 전성기를 지난 황혼에 가까운 시기로 저자는 1년에서 1년반 정도만 지갑을 사용한다고 담았다. 오랜 시간 같은 지갑을 쓰고 그때그때 기분에 맞춰서 지갑을 바꾸어 사용하는 중이었어서 저자의 지갑 사용은 새로움으로 다가왔다. 1년에서 1년반 정도에 한번씩 지갑을 바꾸는 것은 결코 쉽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즈음은 중고물품도 판매가 가능하니 한두번번쯤 새로 지갑을 사서 1년에서 1년반을 사용하고 중고물품으로 판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또한, 어른들께서 좋아하시는 빨강지갑은 금전운이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자의 글에서 남녀노소에서 절대로 금물인 색으로 소개되는 점에 놀랐다. 빨강은 불타는 <불>을 나타내는 색으로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했다.

저자는 쉽고 편하게 금전운에 대해서 정리해 주었기에 내용에서 이해와 설득이 간다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읽고 가볍게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에게 금전운이 필요하다면 이 책의 몇가지를 편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 명쾌하게 금전운의 비법을 정리해 둔 책으로 도이 좋아하는 패션, 금전운을 부르는 말 습관, 금전운을 풍성하게 하는 속옷 고르기, 금전운을 부르는 보석 등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인테리어에 관한 부분의 핵심은 청소와 정리로 오늘부터 정리와 청소에 관심을 두고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

평소에 관심이 있던 이나 현재 금전운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실천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담없이 환경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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