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어둠 - 렌조 미키히코⠀⠀두 개의 얼굴 - 내 아내를 죽이고 뒷마당에 묻은 순간 걸려온 형사의 전화. 호텔에서 내 아내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과거에서 온 목소리 - 유괴 사건에 휘말렸던 어린시절의 '나'는 경찰이 되어 강선배와 함께 유괴범을 쫓고 있다. 결정적 순간 유괴범이 달아난 방향을 반대로 알린 이유는?화석의 열쇠 - 장애를 가진 딸의 목에 휘감겨진 넥타이. 교체한 현관 자물쇠와 옆집에 맡겨졌던 새 열쇠. 누가 아이의 목에 그런짓을 한 것일까. 밀실에서 벌어질뻔한 살인과 슬픈 진실기묘한 의뢰 - 아내의 불륜 증거를 의뢰한 남편. 반대로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는 아내.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흥신소 직원밤이여,쥐들을 위해 - 아내 노부코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의료진을 향한 복수와 범인의 정체는?이중생활 - 슈헤이의 아내 시즈코와 슈헤이의 애인 마키코 그리고 시즈코의 숨겨둔 애인 데쓰오까지 네 사람은 각각 두 명의 이성과 관계를 맺고 있다. 꼬여버린 그들의 이야기 누가 가장 큰 상처를 받을 것인가?대역 - 유명 배우 하세쿠라 슌은 자신과 똑닮은 대역을 알리바이 삼아 아내를 죽이기 위해 오사카 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의 살인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베이 시티에서 죽다 - 사랑했던 여자와 아끼던 부하의 배신으로 인해 교도소를 출소하며 '두 사람' 에 대한 복수를 마음 먹는다.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짧은 분량의 이야기에서 변해가는 인물의 심리묘사가 놀랍기만 하다.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들의 심리변화와 자신의 계획대로 일을 벌이다 착각속에 빠진것을 깨닫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독자들은 또한번 '반전' 과 '감탄' 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반전에 속지 않으려 경계하며 읽었지만 단지 보여지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것이란 의심 딱 거기까지였을뿐 트릭과 복선의 즐거움을 맞볼 수 있는 작품집이었다.⠀-----‐-------------------------------------------------------- 출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반전에 놀라지 않았다면 100% 환불해주는 환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단편 하나만 읽어봐도 환불 생각은 들지 않으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