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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도 초능력이 필요해
민제이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9월
평점 :
"다 잘하려고 하지 마요. 실수도,실패도 결국 다 지나가야만 밑바탕이 되는 거니까."
" 그리고 아무 때나 '죄송하다'고 말하지 마요. 업무상에 큰 피해 입힌 거 아니면 '시정하겠습니다' 아니면 '알겠습니다' 라고 해요. 머리 숙여가면서 사과하면 나중에 재희 씨 잘못이 아니어도 재희 씨가 다 덤터기 쓸 수 있어요."
직장인들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그들은 회사 생활이 편해질까?
원하는 순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신입사원. 단 기회는 세번 뿐!
몸이 피곤해지면 순간이동 능력이 발현되는 대기업 파견직 주임.
회사에서만 독심술이 가능한 팀장!
팔로워 수 1명에 100원을 교환할 수 있는 비밀 사이트를 알게 된 청년 창업 대표까지!
다양한 초능력을 갖게 된 네 명의 인물을 통해 현실 직장생활을 엿보게 해 준 직장 판타지 소설. 초능력은 그저 거들뿐!
그나저나 순간이동 같은 능력이 있다면 좋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