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해운대 해변 파라솔아래서 읽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가끔 불어왔고 누워 이 책을 읽으며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미 떠난 곳, 그곳이 꼭 인도가 아니어도 복작거리는 여름의 해수욕장 한가운데서라도 마음의 평화와 신선한 행복감을 안겨주는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여행가방에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