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적인 혁신이 시작될 때, 기존 고객에게 집착하며 과거의 기술을 고집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도 언제든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디에서 파괴적 혁신이 시작될까요?
학자들마다 서로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자동차 산업이 파괴적혁신 앞에 놓여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 자동차는 기계공업의 총아였습니다만, 이제는 가전제품처럼 바뀌는 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이라는 흐름에 잘 적응하는 기업은 살아남겠지만, 파괴적혁신의 바람이 불고 난 다음 기존 자동차 회사 중 상당수는 사라지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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