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 - 이다정책 표지 넘나 귀염뽀짝하다고 생각하다가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어요ㅎㅎ 혼숭 유튭하시는 유튜버라고 하시길래 검색해서 봤는데 ...엄훠 책 표지 캐릭터랑 작가님이랑 똑닮..(신기하고 귀엽고!)책 읽기 전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서 유튜브도 잠깐 봤어요~! 사실 여자분이시고 혼술 유튜버라 하셔서 되게 말광량이(좋은 의미로요!)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차분하시고 소주를 마시는데 와인 마시듯 우아하셔서 깜짝 놀랐답니다.작가님에 대해 아는 부분은 하나 없지만 책과 유튜브로 잠깐 짧게나마 본 작가님은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같고 계시고전혀 인생 날로먹는거(책 내용)같지 않았습니다. 작가님께서 계획 한 본인만의 인생을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사는거 같아요. 술 마시고, 책쓰고, 미팅하고, 유튜브 촬영하고, 편집하고 아무나 못해요. 절-대 작가님의 인생이 누군가에겐 원하는 삶이지 않을까 싶어요.너무 부럽고 멋져보입니다.ㅎㅎ 책 진심으로 재미있게 읽었어요.분명 책인데 옆에서 같이 수다떨듯ㅎㅎ 재미있었습니다.또 글 읽기가 쉬워 물 흐르듯 잔잔하게 잘 읽었어요.p.s 저는 알쓰지만 술자리나 분위기를 좋아하고, 술 허세 부리는걸 즐겨해요..ㅋㅋ 청양고추 넣은 오뎅탕이나 조개탕 좋아하는데 그 김치보쌈 유튭보고 침고였습니당.. 책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글 최리나•그림 연은미•일러스트 천윤미저는 관계, 심리 도서 참 좋아해요ㅎㅎ 😃심리 전공을 해서 그런가?관심분야라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이 바로 밤 새서 해뜨는거 보고 잠들었다는‘그 책‘ 입니다. ✨책 자체가 내용도 물론 좋지만 정리가 진짜 깔-끔해서 마음편안하게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진지하고 딱딱한 심리학적 용어 학자들로 이루어진 내용들이 아니라 너어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현 시대 관계 심리학 책은 ‘상•관•비’ 처럼 이래야 하는데.. 갠적인 생각)흥미 돋게 짧은 웹툰을 먼저 보여주고 웹툰에 대한 내용을 글로 쭈욱 설명해주고마지막엔 내용 체크리스트 나열해서 깔끔하게 내용 정리해주고 *해당 내용에 도움이 되는 도서까지 추천도서로 마무리정리하고 파일링해놓고 문서정리하며 스트레스 푸는 저에겐 아주 취향저격 책이었습니다ㅎㅎ 처방전 같은 책 💊❝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크게 세 가지로 가족, 남녀, 사회 관계 별로 나뉘어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사람들과의 심리를 현실적으로 조언해주고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까지 있어 관계 심리학에 어려움이 있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에요🫶🏻책 제공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호러만찬회 - 신진오•전건우👻무셔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의❗️후후... 무서운거 일도 못보면서 궁금한건 못 참아서 양쪽 엄지로 귀 막고 나머지 네 손가락들로 눈가리고 손가락 사이로 찔금 보는 그런 사람... 나... 저요ㅋㅋㅋ 공포, 무서운거, 그런 느낌 조차도 무서운 찌질이 저요🧏🏻♀️다행(?)인지 저한테는 그렇게 무섭진 않았어요.어떤 느낌이었는지 말씀드리면흥미 • 궁금 • 오호! • 헉 • 헐 • 흐엉 • 안돼에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 느낌인지 조큼 아시려나? ㅋㅋㅋㅋ90년대 사람들은 다 아실 수 있는 옛 추억인 초딩 때 한 명이 사면 꼭 대기걸어두고 돌아가면서 너덜너덜 해질 때 까지 읽었던‘무서운게 딱 좋아’‘으악 학교에 귀신이’90년대 초딩들 공포만화책 아시나요?이런 느낌이었어요 저는 🫣❝ 호 러 만 찬 회 ❞ 8편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책의 제목처럼 호러 맛집을 한 곳에 모아두어 각자 입 맛에 맞게 골라서 맛 볼 수 있는 호러만찬회 👻🍽️갠적으로 무섭진 않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공포 호러 소설책이었어요! 여름에 공포 호러 소설 하나 정도는 당연 읽어줘야겠쥬?책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시, 공간 - 조종하작가님께선 오래 전부터 별명이 애늙은이라고 하셨는데,애늙은이가 아니고 찬란한 인생 100년을 누구보다 행복하게빠르고 짧게 살아본 올바른 성숙한 청년같아요.(말이 너무 길었죠) 하고 싶은 말은 어쩜 글을 그렇게 아름답게 쓰셨는지 표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심쿵)시 어렵다고 생각했는데(물론 지금도 어렵지만..ㅎㅎ)‘시, 공간’ 책을 읽고 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조종하 작가님께서 쓰신 시는 전하고자 하는 말을 짧고 간결하게 감정을 실어 표현한 느낌이었어요. 쓸대없이 질질 끄는 장대한 글이 아닌 짧은 글 속에 많은 이야기와 감정이 들어간 것 같아 좋았고 이제야 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명배우도 배우죠 ❞저는 오히려 글을 쓰는 배우라니 더 신비스럽고 존경스럽고 멋진걸요! 곧, 조종하 배우님께서 빛을 바라는 날이 올거라 감히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누군가와 한 생애를 함께 걸어 나갈 때 꽃이 피어나는 기분은 어떠할지.한 사람과 한 사람이 손을 잡고 걷는 매 순간, 꽃이 피어나는 향기의 소리로 온 세상이 가득 차는 기분. 어쩌면 그 기분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 100퍼센트의 사랑으로 느껴질 때 드는 기분이 아닐까요.-오롯한 '나만 의 취향'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보석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삶과 환경 속에서 각자의 선택에 의한 취향들은 각기 다른 색깔로 빛이 나니까요. 흔하지 않기 때문에 귀하고, 귀하기 때문에 빛나는 것, 그것이 바로 '취향'입니다.-애초에 너의 삶인데, 너의 중심이 올곧아야지. 그녀가 삶의 중심이면 그건 너의 삶이 아니지 않을까.생각해보면 좋은 사람은 항상 그 자리에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사람 같아.뿌리 깊은 나무는 언젠가 다시 꽃을 피울 테니까.책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