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백서 - 오늘도 귀여운 내향인입니다
김시옷 지음 / 파지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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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백서 - 김시옷

이 책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글을 중심으로 총 세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건 몰랐지?’에서는 약속이 취소되는 걸 내심 좋아하는 내향인의 특징을, ‘가끔은 다른 길로’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새로운 길을 걸어보며 용기 내는 내향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마지막으로 ‘내향인 충전소’에서는 내향인으로서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내향인이라면 백 프로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오늘도 귀여운 내향인입니다’라는 이 책의 부제처럼 소심하고 내향적인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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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성격,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세상 밝고 적극적이고 외향적이게 되는 특이한 돌연변이 같은 성격이 나온다.

진짜 내 성격은 완전 내형적+소심+AAA형인데
돌연변이 같은 성격으로 나올 때 원래 나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 해주면 다들 "에이~~~~"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던 말 조차도 장난으로 받아들이곤 한다. ㅎㅎㅎ 웃겨

소심백서 책 표지부터 넘 귀염뽀짝 취향저격인데 내용이 진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혼자 귤까먹으면서 키득키득 거렸던...ㅎㅎ
어떤 한 부분을 남표니한테 보여줬는데 진짜 딱 나라면서 ㅎㅎ (그치... 마쟈... 나 내향적 소심이 마쟈...ㅋㅋ)

책에서 공감되고 귀엽고 재미있는 부분 사진 찍은지 좀 된거같았는데 소심백서는 사진 찍다가 책 전체 다 찍게 생겨서 인덱스로 표시만 해두었어요.
이 책은 진짜 그냥 읽어보세요. 읽어 보아야 아실겁니다.

아! 물론 소심하신 분들이 보셔야 그 빛이 더 배가 될 것 같아요♡


책 제공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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