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럴 수 있어 - 양희은ෆ⃛ 이게 행복이지, 행복이 뭐 별건가 싶다.ෆ⃛ ‘다 자기 생긴 대로지, 뭐. 더도 덜도 아니지. 그러라 그래.’ෆ⃛ 넉넉하게 많이 웃으면 못 이겨낼 것도 없다.ෆ⃛ 결국 아무리 가까운 듯 보이는 두 개의 작은 별도 서로 몇억 광년이나 떨어져 있듯, 사람끼리의 한계가 그만큼이지 싶다.ෆ⃛ 배움의 값이 얼마나 큰가. 잘 견뎠다고, 잘 지나왔다고 말해주고 싶다.ෆ⃛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후회 없이 더 많이 소통하며 살았으면 좋겠다.ෆ⃛ 엄마랑 우리가 함께 있다는 따뜻함이 느껴져 눈물이 핑 돈다.ෆ⃛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럽게 등장해주는 것, 이것이 인연이다.ෆ⃛ 좋은 사람과 만나서 마음을 나누니 그걸로 충분했다.ෆ⃛ 내가 짊어질 수 있는 가방의 무게와 부피, 그 정도면 길에서도 넉넉하리라.ෆ⃛ 고달픈 하루, 되도록 즐겁고 좋은 얼굴로 손님을 대하는 게 자기 하루의 신조란다.ෆ⃛ 누구나 그런 한두 사람만 있으면 된다. 자기의 모든 것을 설명 없이도 알아줄 친구. 착착 맞아떨어지는 찰떡궁합의 임자. 그런 친구가 내게는 살아갈 힘이 되었다.ෆ⃛ 내 편이 있다는 믿음이 하루하루 살아내는 큰 힘이 된다.ෆ⃛ 무슨 대단한 계획보다 그냥 하루하루를 잘 넘기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ෆ⃛ 말없이 적막하게 있는 게 내게는 쉼이다.ෆ⃛ “차는 인생이고 인생은 차다. 즉 얾마만큼의 고난과 얼마만큼의 전환점을 겪어내면 차처럼 우리 인생도 성숙해나갈 것이다.”ෆ⃛ 누구나 자기 삶의 무게가 제일 무겁다. 상처 없이 타인의 불행에 어찌 공감할 수 있을까?ෆ⃛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기 전에 판단하지 마라.”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기 전에 쉽게 판단하지 말라는 뜻이다.“괜찮아. 그러라 그래. 그럴 수 있어.”+.・.。*゚♪゚゚+.・.。*゚♪゚゚+.・.。*゚“그럴 수 있어” 자주 따라하곤 하는데책 서평단 모집한다고 해서 너무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 했습니다 ㅎㅎ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어 책을 받았는데 솔직히 걱정했었어요.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양희은 선생님(?)의 에세이가 나와 잘 맞을까 책 읽을 때 공감을 할 수 있을까 싶어 다른 사람한테 기회가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괜한 걱정이었어요.오랜만에 책을 통해 위로받고 감동했습니다. 책에서는 한 번도 인생 선배로서 사회 선배로서 등가르치는 내용이 하나 없고 전부 공감과 겸손 내려놓음 뿐이었어요.옛것을 고집하는 게 아니고 젊은 사람들의 세대를 함께 즐기고, 기회를 주고, 후배라도 배울 부분은 배우자는 그 겸손한 마음이 너무 멋졌습니다. 선생님께서 좋은 사람이라 좋은 사람들이 곁에 가득 함께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선생님에 대해 아는 부분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감히(?) 책 속에서 보여진 선생님을 생각하면 너무 존경스럽고 멋졌습니다. 앞으로 선생님께서 건강하시고 또 좋고 행복한 일이 더 많으시길 멀리서 기도하겠습니다. ♡⃛⁺책 제공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