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신세기 에반게리온 1 - 사도의 습격
GAINAX 지음, 사다모토 요시유키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7년 12월

에반게리온...저는 애니로 봤는데요, 이 이야기는 아마도..'사람 사이의 벽을 허문다는게 어떤것인가?' 라는걸 감독의 개인적 견해를 다른 것과 짬뽕하여 보여준 것 같습니다. 에바와 조종사간의 관과 조종사들간의 간계 출연자들간의 관계..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애니..였죠. 그래서 한마디로 얘기하면 좀.. 그닥....흠흠흠...그럭저럭한 애니였습니다. 뭐 만화책으로 옮겨졌다고 해서 내용이 달라지진 않았겠죠? 다만 깎이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미즈 레이코씨 좋습니다...

달의 아이 1 - 애장판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9월

저는 레이코상의 웬만한 이야기는 다 좋아합니다. 보통 만화와는 조금 다르거든요...흠흠..뭐 어쨌든 달의아이 줄거리를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모두 아시는 인어공주 동화 이야기에 토대를 두었습니다....여기나오는 인어들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지구의 바다에 사는게 아니라 우주를 헤엄쳐 다닐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다른 혹성에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지구로와서 알을 낳고 죽는것이죠. 여기서는 인어공주가 인간을 선택하지만 버림받습니다. 그리고 3명의 아이를 낳는데요, 이 세명을 달에서 인어공주의 자매가 키워줍니다... 뭐 이까지. 더이상 말하면 재미없겠죠?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레이코상의 다른 작품들도요.

윽....클램프가 또....

츠바사 1
CLAMP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클램프가 또 한권 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황당합니다. 지금까지 그려왔던 모든 작품중에서 사쿠라, 샤오란, 치이, 유에, 토오루, 엑스에서 나왔던 누구누구 등등등....이름과 그림까지 똑같이 해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만들어낼 캐릭터도 없다는건지...이야기에서 캐릭터는 필요없다는건지...그 캐릭터들 성격과 딱 맞는다는 건지...으흐흠...어쨋든 좀 복잡합니다. 뭐 그래도 누구누구는 재밌다고 하네요. 그래봤자 클램프-이때까지 만들어온 상황을 비교해보면 어찌 비슷한감이 있죠.-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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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한권씩 나오는....

백귀야행 11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2월

평소와 매우 다른 이야기를 여러가지 쓸려면 힘들거예요. 그래서 일년에 한권씩 쯤 나오는데 그것 참 마음에 들지요.ㅎㅎ;; 어느 모작가처럼 한달에 한권도 아니고 두권씩나오는 그런 헤픈내용들보다는 매우 느리게 조금씩 조금씩 나오지만 내용은 알찬것 같은...뭐 그런... 색다른 이야기를 읽고 있을 동안에는 기분이 묘~ 해집니다. 뭐, 일단 요괴 이야기이니까요. 후후 평범한 이야기에 실증나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소울..........

샤먼킹 1 - 유령과 춤추는 남자
타케이 히로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습니다. 그러다 중반쯤 들어서자 오~ 좀 재밌다 그러다가 지금은 이 책이 뭔가? 또 합니다. 도대체 작가는 무엇을 말할려는걸까요? 그냥 단순히 내용 진행일까요? 그냥 내용 진행이라 치면...뭐 썩 재미있습니다. 그럭저럭 말이죠. 훔훔훔... 사실 판타지 좋아하면 이런 내용도 읽을만해요. 허나! 근데! 속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면....조금 짜증나는 감도 있습니다. 허-----하니까요. 그래도 읽어보면 돈 아깝지는 않겠죠. 흠흠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