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2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3
키류 미사오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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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쯤 꼭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주위에서 소문이 많아 한번읽어 보아야 겠다고 싶었다. 왠만하면 알겠지 야하다는것을.. 하지만 이책은 그런 선정성때문에 읽어서는 안된다. 나또한 점점 읽으면서 소문을 잊게 되고 순수하게 이책의 내용만을 봤다. 어렸을때 다 들어봤던 백설공주, 신데렐라,라푼첼..등 순수하게 들었던 이야기들이 '사실은 이런것이다'라고 알았을땐 정말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렇지만 읽은만할 가치는 충분했다. 이야기들이 그시대에 동화로 나왔던걸 생각하면 그 시대 사람들의 사상을 좀 알수있고 너무나도 간지러웠던 내용이 원래는 이렇게 파격적이었다라고 알수있었다는것! 이책을 읽고 역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보지 않아도 된다(당연하지-_-;). 하지만 이 책에 대해 욕은 안했으면 좋겠다. 지극히 인과응보적인 사상에 허우적대서는 어떤 창조적인 일을 할수 있겠는가 자신이 동화를 싫어한다면 꼭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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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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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주위에는 알수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알수있었다. 때로는 아버지의 부정을 때로는 어머니의 모정을 느낄수 있다. 이책을 보면서 요즘 우리는 이웃간에 인사도 하지 않고 지내는 내가 부끄럼게 느껴졌다. 그리고 불우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그러나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그 내용이 그저그런내용이라서 책이 나올때마다 감동이 덜해진다는것이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가난'이라는 단어를 다르게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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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신경림 지음 / 우리교육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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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와 함께 그 시의 설명을 해준다. 일년 전, 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다. 한문도 많이 나오지만 작가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가 없었다. 그러나 신경림 시인의 말솜씨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시안에 포함된 알수없던 이야기를 신경림 시인의 말솜씨로 이해할수 있었다. 하지만 계속읽으려하니 조금 지루함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일년이 흐르고 나서 고등학교의 문예부에 든후 운문과 산문을 몇가지 쓰고 나니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세월이 좀더 흐른 후에 또다시 읽는다면, 다시 새로운 감회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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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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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보았을때 제목부터 생소했다.(TV를 통해 알게 되었다.) 단순히 처음에는 책 선물을 받기위해 봤지만 책 내용을 이해하고 읽으면서 생각은 달라졌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괭이부리말이란 곳이 답답하고 지저분해서 읽는 나도 답답해져갔다. 하지만 읽을때마다 뒤의 내용은 궁금해지고 책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었다. 보통의 삶의 이야기를 다루는 책에는 따뜻한 이웃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삶을 한푹의 동화로 묶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의 축소판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 꼭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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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 상 -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홍대화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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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겠지만 이책은 명작이다. 명작이란 이름은 그냥 얻게 되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이 책도 그저그런내용이 아니라서 명작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 왜 이책이 명작인가를 분명히 알게될것이다-지금까지 안 읽은 사람은 아마 어린아이들이나 주위 환경에 의한 사람들 뿐이겠지만-. 내용은 한남자의 죄로 인해 일어난다. 이야기는 그 사람의 심리를 묘사하면서 전개된다. 또 이책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읽기 쉽게 해놓았기 때문에 거리낌없이 읽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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