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톨드 미 Papa told me 1
하루노 나나에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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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미남작가와 그의 딸이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만화입니다. 우리나라 만화에 로맨스파파라고 있는데.. 이 책이랑 비슷(?)한 종류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일본 80년대 작품인데요, 소학관상을 탔다고 합니다. 잠시 줄거리를 말하자면요, 딸 이름은 치세이고 아빠 이름은 마토바인데 엄마가 빨리 죽어서 주변사람으로부터 아빠보고 재혼해라 그게 애를 위해서도 너를 위해서도 좋다 엄마가 없으면 정서적으로 안좋다 뭐 이런등등 주변 어른들이 계속 간섭하지요 하지만 치세는 아빠를 좋아해서 그런 애기를 안 듣도록 노력합니다. 보면 아주 어른스럽답니다. 천재유교수의생활처럼 지루할것같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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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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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단한 작품이라고 해서 여기 쓰는 것도 거창하게 써야될 듯 싶지만, 머리속에 들어있는거라곤 아무리 찾아봐도 글 잘쓰는 능력은 없으니 짧게 짧게 쓸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때 친구가 이책 좋다고 꼭 읽어봐라고 했는데(장미의 이름이란 책도 같이 추천했었죠.) 그때 당시 책은 거들떠 보진 않았으니... 지금까지 밀려져 오고 말았습니다. (장미의 이름은 아직까지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흠... 한가지 아쉬운건,, 제가 이책을 읽을때 매우 유명한 신무협소설을 읽어버려서 향수의 느낌이 중간에 짤려버렸다는 겁니다.(참...그 소설 무섭데요. 밥먹고 잠자는 시간빼고 진짜로 그 책만 며칠동안 읽어버렸으니 말입니다.) 향수를 먼저 읽고 그것을 읽었다면 좀더 많은 느낌을 받을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뭐 언젠가 다시한번 읽게되면 그때 느껴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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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아이즈 40 - 완결
YUZO TAKADA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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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끝난지 오래지만, 그때 너무 일찍 봐서 그런지 그다지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냥 마지막 회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느낌? 대부분의 엔딩에서는 모두들 한가지씩 비슷하게 느끼는 감정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 말고는 느낀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40편이 원래 이렇나 싶어서 다른 사람의 비평을 봤는데요, 반반이더군요 역시. 조금 놀랄만한 느낌을 받으신 분도 있었고 저처럼 그냥 끝난느낌만 받으셨다는 분도 있고, 실망하셔서 비판하는 분도 있고....흠.... 그래서 저도 기분이 조금 침체 되었습니다. 안 생겼던 실망감이 조금 생겼더라구요.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만든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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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29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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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의 내용 진행 능력을 본다면 정말 대단합니다. 꼬집을데가 없는 훌륭란 진행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명작으로 봐지지는 않습니다. 분명 재미는 있지만 말입니다. 어찌된 것인지... 가슴을 콕콕 찌른다든지, 눈물을 쏙 뺀다든지, 한번 뒤돌아보게 되지는 않습니다. 만화의 구석구석에 작가의 사상이 나타나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하나로 통일해보면 동료애지요, 동료애. 그 동료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조금 억지스러울 정도로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제 눈이 이상한건지... 뭐 어쨌든 재미로 본다면 두말할 것 없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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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PART 3 (완결)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17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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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토 준지씨의 만화책을 모두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것은 그럭저럭 다 읽었다고 생각되어 하는 말입니다. 이 분의 만화에서 공포는 모두 괴기스럽고 해괴망측한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시중에 널린 보통의 공포 만화들도 거의 모두 그런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공포를 많이 그린 분으로써 이제는 좀더 넓은 시각에서 고차원적인 공포를 그려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이 토미에에서는 괴기스럽다고 생각되는 아주 보편적인 괴물이 나옵니다. 미인이지만, 플라나리아처럼 계속 재생되는.. 피를 부르는 괴물. 이런 보면볼수록 마음과 눈이 불편해지는 공포보다는 정말 말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생각을 해서 그렸으면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더욱 부곽시키지요. 흠흠 말이 좀 샌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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