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199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아홉살이었을때...벌써 세상을 이해할수 있었던 나이었을까...? 지금 알고있는것보다는 훨씬 작은 지식을 짊어지고 살았지만 그때.. 나름대로 아홉살에게는 세상을 볼수 었다. 그렇다 지금 이책이 그런책이다. 아홉살인생이라고 해서 어린이들만 보는 동화가 아니다. 사실 이책을 살때쯤 아버지께서 '음...그것은 좀..'이라고 꺼려 하셨지만 책을 다 읽으시고 나서 '그럭저럭 괜찬은 책이네..'라고.....당연한것이다.. 서른살아저씨가 쓴 아홉살인생. 그 내용은 결코 가냘프지 않으며 삶을 사는데 있어 조금은 돌아보게하는 아홉살의 나를 되새겨보는 참된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유기 리로드 2
미네쿠라 카즈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쯤이었는데 그 때당시에는 그렇게 많은 만화책을 접해보지 않아서 최유기 같은 만화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져서 잠도 잘 안잘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지금 몇년이 흐르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읽을 만큼의 책 같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아직까지 신간이 나온다면 달려갈 수는 있습니다-. 뭔가 역시 일본작가가 지었다고 할까요..아니면 역시 청소년을 공략한 만화라고 할까요.. 원래 작가의 사상일 수도 있지만.. 왠지 의심 가는 만화 중 하나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형수 042 2
코테가와 유아 지음 / 세주문화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그래도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하고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인간의 생과 사 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적어 놨듯이, 사형수인 '042호'를 실험체로 하여 벌이는 '실험'에 관한 내용입니다. 만약 사형제도 폐지를 한다면, 사형수들에게 무슨 벌을 내릴까 에서 착안되어 나온 실험인데, 사형수의 머리속에 '화'를 감지하는 칩을 넣어두고 사형수가 심하게 화를 내면 그 칩이 폭발하게 됩니다. 이 실험의 대상으로 뽑힌 사람이 그 '042호'입니다. 감옥에서 나와 처음 하늘을 볼 때 라던가, 화단의 꽃을 돌보고, 나무의 가지치기 하나도 마음 아파 하지 못하는 모습등을 보면 정말 감동입니다. 무자비한 살인마이었지만 점점 인간다워져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아직 2권 까지 밖에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고 좀 더 많은 시리즈가 나왔을때 볼 껄 하는 후회도 해봤습니다^^. 그 정도로 볼 가치가 있는 책이니 꼭 보셨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얼음요괴 이야기 1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한꺼번에 이번에 나온 권까지 다 읽었는데... 너무..느낌이 좋아요. 슬픈 사랑도 슬픈사랑 나름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 동경할 정도예요.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에 와닿는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게 애닳플수 없어요. 계속해서 조여오는 분위기 속에서 두사람의 애절한 사랑이란...아... 또다시 읽고싶은 충동이...어쨌든..이 책읽고 후회한사람 아무도 없어요.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 모두 얼음요괴 너무 좋아해요. 정말 영화로 보고싶을 정도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남자! 그 여자! 16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내용자체가 아주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탄탄합니다. 아리마와 유키노... 순수한 청년처녀 답게 아름다운 사랑을 합니다. 비록 아리마의 과거때문에 중간에 살짝 틀어지긴했지만, 이번 신간에서 유키노의 사랑으로 극.복. 합니다. 그 사이사이까지의 이야기가 왠지 존경스럽고 아주 이상적인 것들이라 읽고나면 뭔가 가슴한쪽이..뭐라고 해야할까요... 아아..아무튼 읽으면...정말...나도 성장한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만화에게 이런 힘을 발휘할수 있다니...! 작가분 되게 존경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