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왕을 죽였는가
이덕일 / 푸른역사 / 1998년 12월
평점 :
절판


이글은 우리 조선의 왕들중 독살설이나 독살된 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추리소설 같은 이야기 전개로 책을 순식간에 읽어 버리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객관적 고증으로 신빙성을 준다.

 우리역사에서 잘 알려진 소현세자, 고종, 정조까지 9명의 임금들의 그 당시 놓여진 상황을 들어 그들이 독살 됐을거라고 쓰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왕들의 이야기도 적고 있다. 특히 인종, 경종등 독살 당한 왕들 중에는 우리에게 알려진 것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적고 있다. 그리고 우리 나라 특유의 왕권과 신권이 독살설에 휘말린 왕들이 많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덕일 / 김영사 / 200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송시열... 그 이름을 처음 들었던건 고등학교 교과서 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때쯤엔 그저 조선시대 대학자 중에 하나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쩜 현재의 우리 정치와 너무 닮은... 그들에겐 백성이나 임금이란 없다. 그저 자기 당파를 위할 뿐이다. 마치 현재의 정치인들 처럼...  

  송시열... 그는 우리에게 효종 당시 북벌을 주장한 이로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자신의 당파를 위해 그런 제스쳐를 취했을뿐 뒤에서는 북벌에 제동을 걸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그는 성공했다. 하지만 역사는 그에게 북벌론을 주장한 이로 기록한다. 이미 그의 평가가 잘못됐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그의 죽음 뒤에도 그를 따르는 자들이 다시 부상함으로써 우리역사는 당쟁의 회오리에서 빠져 나오지를 못했다. 한 사람이 역사에 미친 영향이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도세자의 고백
이덕일 / 푸른역사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저자의 책을 좋아한다. 조금은 딱딱한 역사 이야기를 추리소설 형식으로 풀어 재밌게 구성하기 때문이다. 사도세자의 이야기라면 이제 웬만한 사람이라면 다들 알것이다. 사도세자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뛰어난 세자였고 그래서 오히려 당쟁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을...

 무엇보다 세자와 다른 노론의 세자빈이 들어온게 비극의 시작이었을 것이다.지금의 우리나라 정치처럼 권력을 잡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당인들이 있었고 거기에 가문을 위해서라면 남편이라도 죽일수있는 비정한 아내가 있었다. 사도세자가 왕위를 이어 받았다면...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짐으로써 우리나라는 당쟁의 폐해를 줄일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사도세자가 당쟁에 의해 죽음으로써 우리는 정조이후 세도정치의 암울한 역사를 겪게 된다.

 역사는 현실의 거울이라고 한다. 지금의 우리 정치를 보면 당쟁이 심했던 시대의 모습이 떠오른다. 우리는 역사의 경험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