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바닥엔 육지가 있대요. 그 안은 평평한 대지가 아니라 산도 있고, 들도 있고 골짜기도 있다고 해요.
이 책은 정말 페이지페이지마다 다른 이야기라, 어딘가를 콕 찍어 설명하기 어렵지만. 일단 꼬마가 좋아해요.
제 꼬마는, 워낙 꼬꼬마때부터 자연관찰을 좋아했는데, 올해 초였나, 지난 해 말이었나 들인, 대체 왜 보는 지 모를 거 같은 과학전집도 좋아하더니 이번엔 아는 언니네 가서 인체 백과사전을 보고 계속 계속 가져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요책은, 딱 즤집 꼬마 유노를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바다의 자원, 바다의 소리, 바다의 생물.
그 좋아하는 물고기도 나와, 자연의 섭리와 지식적인 이야기도 있고, 무엇보다 오밀조밀 읽을 거리가 많아요.
^^; 이런 책은 좀..꼬마가 글씨좀 알고 좋아해줬으면..한다는 건, 불편한 진실 ㅠㅠ즤 꼬마 다음달이 3돌입니다요 ㅠㅠ
보고 또 보고 ㅠㅠ 하지만! 그만큼.^^; 자연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오밀조밀 읽을거리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