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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사자소학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2년 3월
평점 :
뿌듯해 사자소학은 아이와 하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뿌듯해 사자소학의 하루 학습양은 4자씩 총 4문장 총 16글자입니다.
같은 행의 글자가 있어서 글자수는 그보다 적을 때가 많아요.
먼저 그날 배울 사자소학과 뜻이 있고, 한자 하나하나 생김과 뜻을 알수 있는 한자본문쓰기,
그리고 소리내어 따라쓰기, 마지막으로 외워서 혼자쓰기 로 되어있고 오늘의 다짐과 꼬막 상식으
로 그날 배운 소학을 기초로 들일 수 있는 버릇과 주요 상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16글자 사자소학이 총 30개. 한달간 열심히 하면 어림잡아도 300개의 주요한자를 알아볼 수 있고, 또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아이가 가져야하는 소양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반복되는 한자 사용을 경험하면서, 서술문, 의문문, 부정문, 명령문 등을 배워볼 수 있어서
더더욱 대만족했어요.
물론 초등2학년인 제 아들이 여기있는 한자를 꼬박꼬박 외우는 건 무리에요.
게다가 다른 학습도 있기 때문에 매일 2바닥 16자로 된 한자를 두번씩 쓰고 낭독하고, 외우기엔
좀 버거운 감이 있지요.
그래서 저희는 주 1회 1일 분양을 하고 있으며, 또 한자 쓰기는 한번 정도만 따라써면서 모양을 경험해보는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학습이 더 좋아지는 방법은 내 아이의 한계선 안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사자소학에서 우리아이들이 배우는 건 지극히 당연하면서 그럼에도 어기기 쉬운 것들이에요. 부모님께 감사하고, 나를 소중히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지않는.. 이런 좋은 이야기를 아이와 매일 읽고 쓰는 행위가 쌓였을 때, 아이는 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또한, 인성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학습도우미 역활도 똑똑히 하는 뿌듯해 사자소학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고해요. 기사나 소설 등, 댓글에 적힌 글들을 보면 정말 애들이 본문 내용으로 싸웁니다. 진짜 어려울게 없는데 본문내용 이해를 못하는 거에요. 게다가 글이 좀만 길어져도 3줄 요약을 해달라는 글을 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아이가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한자는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해요. 꼭 한자 자체를 달달 외지않아도 그런의미를 가진 이렇게 읽는 한자가 있다는 사실만 아이가 알아도 단어이해력이 광장히 좋아지거든요.
뿌듯해 사자소학 비록 낭독할 때는 부끄럽지만 ㅋ
열심히 하는 9살 아들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