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미로! 대모험 : 해적 어드벤처 발견! 미로! 대모험
하라 히로아키.버스데이 지음, 김정화 옮김 / 달리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기본은 미로책이에요. 그런 줄만 알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해적의 난폭하고 거친 느낌이 재밌어서 좋아하거든요. 실제 해적들은 진짜 무시무시한 무법자들이지만 이렇게 캐릭터화 되니 되게 귀여워요.


요 책의 소소하지만,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가 많아요. 

책 날개 부분에는 그레이트 해적단의 멤버소개가 있어요.






각자의 이름과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ㅋ

이 시리즈의 에니메이션이 나와도 정말 재밌게 볼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요 캐릭터들도 우리가 찾아야하는 것들 중 하나에요.




그리고, 역시 해적하면 지도죠.

이렇게 본 이야기 전에 이 해적 어드벤처 세상의 지도가 있습니다.

자 여기 하나하나의 지역을 이제부터 함께 여행해볼거에요.



모험을 시작하기 전에. 각 페이지에 있을 메달도 꼭 찾아봐요.

미로대모험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윌리를 찾아라처럼 찾을 거리도 많고 이야깃 거리도 많지요.



자, 이제서야 시작된 모험이야기. 각 페이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잘 모르겠지만, 옆의 양피지 페이지를 보면, 우리의 목표가 적혀있지요.

다른 페이지로 미션을 확인해볼까요?



자, 스컬 아일랜드는 해적의 나라에요.

동료들이 출발 전에 마실것과 연료를 해적선 오션 드래곤 호에 싣고 있어요.

미로미션은 두가지. 그리고 찾아야하는 것들을 알려줬어요. 저도 유노 몰래 슬쩍 해봤는데 오. 오밀조밀하면서도 세밀한 그림은 이야기를 좀 더 실감나게 해줍니다.


제 아이는 이책을 진짜 좋아해서요. 종일 데굴데굴 구르면서, 봤어요.

각 페이지마다 이야기를 읽고 미로외 숨은 그림 찾기나 암호풀기등을 다 하고 나면, 마지막 페이지에는 우리가 지나온 자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외출할 때도 이 책 한권 들고 나가면. 진짜 제가 심심할 정도고요.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유치원에는 안가져가요. (유치원에 매일 책 한권 들고감)

친구들이랑 재밌을거 같아서 한번 가져가라고 해도 안가져 가는^^;;


그림 자체가 아이의 모험심을 자극하는데다 유쾌하고 세밀한 캐릭터성과 이야기 배경의 세밀함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력을 느끼게 합니다. 놀이 북으로써의 역활 뿐만 아니라, 이야깃 거리도 넘쳐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빠져들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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