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세이버 1 - TV 애니만화 자이언트 세이버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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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을 첨 보는 7살 딸램씨..
여자아이지만.. 유치원에서 남자 친구들과도 워낙 잘 어울려 노는지라.. 요런 류도 좋아하더라구염^^
 
책 앞쪽에 보면 등장인물 소개편이 있답니다.
그래서 요 누가누가 나오는지 간단하게 보고 넘어가면.. 책을 혼자서 읽는 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되니..
요건 부모님이 읽어주고 넘어가도 되겠더라구염~ㅎㅎ
 
둘째가 남자아이인데.. 누가 실컷 보고 나면
둘째에게 보여줘도 될 듯 싶네여.. 저희집 같은 경우는 200% 활용될 듯 싶습니다^^
 
만화책이라고 꼭 나쁘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요즘 혼자서 읽기독립중인 딸램씨.. 엄마표 한글을 하는뎁..
솔직히 방문 선생님 오는 학습지보다 엄마표로 하다보닛.. 진도가 많이 많이 느립니다.
거기다가 아이 컨디션에 따라.. 너무 느슨하게 나갈 때가 많고
또 아이가 하기 싫어하거나 바쁜 일 있으면 또 스킵할 때가 많으닛.. 진짜 진도가 느립니다 ㅡㅡ;;
 
집에 있는 동화책으로 한글독립읽기 시키면 마지못해 하는뎁..
요 자이언트 세이버 애니북은.. 뭐 읽으라고 시키지 않아도..
유치원 다녀와서 오.. 무슨 책이야? 만화책이네~ 하며서 스스로 책을 봅니다.
혼자서 읽는 ㄱ ㅔ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염^^
 
거기다가 요 책이 또하나 좋은 점이..
다른 만화책도 그렇나 모르겠찌만.. 의성어, 의태어.. 이런 게 참 많ㄴㅔ요~
그니깐 감탄사가 많다고 해야되나요?
 
엄마 아빠가 경상도 사람인지라.. 진짜 감정표현하는데 많이 서툴려요.
그렇다 보닛.. 아이도 자연스럽게 저희 말투를 따라하게 되는뎁..
 
투다다다, 츠바바밧, 쾅, 팅, 치이익, 투두두두, 척, 쿠과광, 끼이익, 슈웅, 씨익
쌔애액, 덥석, 털썩, 저벅저벅, 파지지직, 후욱, 끄응, 후다닥, 쭈뼛, 끄덕 끄덕, 벌떡 등
 
글밥도 너무 많지 않아.. 아이가 질리지 않고 끝까지 읽기 좋을 거 같아욤.
초등 1~2학년이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구염..
우리 딸은 혼자서 끝까지는 못 읽었답니다. 중간까지 보다가 나머지는 제가 마저 읽어주었네요^^
 
그리고 그냥 그린 것보다 이렇게 실사가 나오니깐..
책으로 봐도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욤^^
 
4살 짜리 동생도.. 요즘 티비의 유아애니 프로그램 보면서 맨날 변신~!! 외치면서 진짜 변신하거든여~ㅎㅎ
요 책.. 동생 보면 완전 좋아할 듯 싶어여.
하지만 4살인지라.. 혹시나 찢을까봐.. 쉽사리 던져주지는 못할 듯 싶네요~ㅋㅋ
내년 5살 정도만 되도.. 둘째 잘 보지 싶네요, 찢지 않으면서^^
 
여자아이인ㄷㅔ도 잘보는뎁.. 남자아이를 둔 집은..
더 열광하면서 무지 잘 볼 거 같아욤^^
남자 아이를 둔 집은 굳이 엄마가 읽어주지 마시고 꼭 스스로 보게 해주세욤.
읽다보면 자연스레 읽기가 될 거 같아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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