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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존 커틴즈 감독, 다코타 패닝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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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이라 못봤는데 환불도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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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9-04-11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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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 134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수학 6년 완전 정복!, 새 교육과정 완전개정판 (개정4판) 수학사전 시리즈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외 지음, 김석 그림 / 비아에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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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 외국어사전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접근인 수학을 그것도 개념을 연결하여 사전으로 만들다니! 그동안 수학공식을 정리한 책은 보았어도 이것을 사고력수학과 연계하여 각 학년의 교과진도에 맞추어 정리를 하여 한권의 두꺼운 참고서로 부족함이 없는 책%EC%83%89%EC%97%B0%ED%95%84


호기심이 많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에는 그저 주어진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만도 이미 충분히 벅차고 그리 이 분야에 관심이 많지 않은 경우도 왕왕 있지마는, 세상에 온통 궁금한 것 투성이인 호기심천국 아이들의 경우에는 좋아할만한 부분이 상당히 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미처 궁금하지 않았고 이미 그렇게 쓰는데 익숙해있기에 질문할만한 거리라고 생각지 못했던, 가령 8이라는 수를 어떤 때는 팔이고 읽고 어느 때는 여덟이라고 읽는지? 각과 각도는 어떻게 다른지? 겨냥도 그리는게 어렵다던지~ 하는 다양한 질문들이 있을 수가 있는데 아이는 어른의 반응에 따라 어떤 것은 질문하고 어떤 것은 그냥 넘기기도 하고 그럴 수 있다. 모 광고에서 아이가 호기심이 많아 그건 왜 이렇고 그건 또 왜 그런지 엄마에게 질문을 하는데, 엄마는 잘 모를 수도 있고 독박육아에 쩔어서 그런 거 일일이 다 대응해주다가는 시간도 넘 부족하고 할 일은 태산이고 도와줄 사람은 없고.. 그런 어떤 거대한 수렁에 빠져서 아이의 요구를 간단하게 면박을 주면서 묵살해버렸다고 하쟈. 그렇다면 아이는 그 불쾌한 경험의 기억으로 왠만하면 엄마에게 다른 질문을 하지 않게 될 것이며~ 좋게 말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할지 모르지만 ㅎ 대부분의 경우, 그 분야의 호기심은 그런 경험이 계속 누적되다 보면.. 슬프게도 꺾이고 말아 ㅠ 그냥 다른 분야를 파게 된다거나 공부 자체에 호기심을 갖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겠다. 물론 공부는 학교에서 가르치고 요새는 학원도 많이 보내므로.. 그리고 엄마 혼자서 가정 양육의 모든 것을 맞아 큰 책임을 진다는 것은 크나큰 시대착오적 발상일 수도 있겠지마는~ 엄마든 아빠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그 누군가 할머니나 가사돌봄 이모님이나 교회학교 전도사님이나 봉사로 기꺼이 주말을 양보하시는 착한 마음씨를 지닌 선생님들이시라면 ㅎㅎ 호기심이 많은 학생에게 나에게 질문하지 말라는 포스를 가득 담아 레이저 뷤을 발사하기시 보다는, 이 책을 살포시 권하여 본다. 그리고 스스로 볼 여유도 없는 요새 대부분의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감안하여 볼 때... 그저 그 호기심 천국인 아이에게 살포시 건네주어 본다면~ 그 아이는 가까이 있는 어른에게 질문을 하고자 다가가서 스트뤠쓰!-_-를 받느니 보담은, 그 보다 훨~~~씬 친절한 이러한 책을 남몰래 탐독하며 스스로 탐구를 향한 꿈을 알아서 해갈할 것이다. 얼핏보면 비싸나 그 모든 지적욕망을 해결하기에 몹시 싼~ 10% 할인받으면 3만원으로 충분한 600페이지에 육박하는 꼼꼼하고 재미나며 구석구석 당신의 수학적 욕망을 건드려 주는 책 ㅎㅎ 사고력 수학 IG나 pre단계를 빼고라도 W시리즈 만으로도 1~ 15까지 만 4년 좀 안되게 족히~~ 걸릴터인데, 거기나온 패턴들, 쌓기나무, 테셀레이션 등 곳곳에 보인다%EA%B5%BF 초등생 지도용으로 좋겠다! 하였으나 아무래도 선생으로서는 더 어려운게 필요하다.. 싶으신 당신에겐 중학수학사전을 추천한다. 만화가 익숙한 아이들에겐 학년별로 낱권화된 만화수학교과서를! 과학시리즈 만화인 why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ㅎㅎ 개인적으로는 저 중학수학사전을 좀 집에 들여야 싶은 마음%ED%95%98%ED%8A%B8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의 노고가 곳곳에 엿보인다. 존경합니다~ RESPECT%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 사교육없는 세상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어요 ㅎㅎ

수학티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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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포근하다. 엄마품처럼

책은 친절하다. 선생님처럼

책은 운동장이다. 마음껏 뛰어놀도록:)

책은 선풍기다. 마음을 시원케 하는!

책은 날강도다. 내 혼을 빼놓게 하고

책은 디딤돌이다. 삶을 자라게 하고

책은 손전등이다. 그늘진 곳을 밝혀주는~~

책은 나침반이다. 더 이상 길잃지 않게;)

책은 구세주이다. 내 영혼을 소생시켜주고

책은 초코파이다. 말하지 않아도 ㅋㅋ

책은 여행이다. 어디든 데려가 주니

책은 아부지다. 호되게 야단치시고

책은 마술사다. 사람을 홀리며-_-

책은 깊은 웅덩이다. 빠지면 대책없다.

책은 블랙홀이다. 그 끝을 알 수가 없다..

책은 동터오는 새벽녘이다. 두둥실 희망을 선사하고

책은 든든한 울타리이다. 사람을 보호하는!

책은 믿을만한 가이드다. 따라가도 해치지 않아 ㅎㅎ

책은 만화경이다. 다채로운 풍경들을 예비해두는;)

책은 아메바다. 그 형체를 알 수 없이 어디든 부유하는 ^^;

책은 스폰지다. 무엇이든 흡수하고

책은 청소기다. 세상의 찌끼를 걸러낼 수 있게 해주고

책은 학교다. 무엇이든 가르쳐 주고 ㅜ

책은 무기다. 세상을 향해 싸울 수 있는!

책은 상담가다. 인내심있게 치유해주는.

책은 혁명가다. 부조리를 바꾸어주는~~

책은 사감선생님이다. 아픈 곳을 늘 날카롭게 지적하는 ㅠ

책은 카스테라다. 부드럽게 다가오는

책은 카라멜 마끼아또다. 달콤하게 따스한

책은 술이다. 엉킨 맘을 풀어주고>>>

책은 결국 사랑이다. 사랑이 이 모든 것보다 승하나니 ㅋㅋ

그러니까 결론은, 책은 만병통치약이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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