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포근하다. 엄마품처럼
책은 친절하다. 선생님처럼
책은 운동장이다. 마음껏 뛰어놀도록:)
책은 선풍기다. 마음을 시원케 하는!
책은 날강도다. 내 혼을 빼놓게 하고
책은 디딤돌이다. 삶을 자라게 하고
책은 손전등이다. 그늘진 곳을 밝혀주는~~
책은 나침반이다. 더 이상 길잃지 않게;)
책은 구세주이다. 내 영혼을 소생시켜주고
책은 초코파이다. 말하지 않아도 ㅋㅋ
책은 여행이다. 어디든 데려가 주니
책은 아부지다. 호되게 야단치시고
책은 마술사다. 사람을 홀리며-_-
책은 깊은 웅덩이다. 빠지면 대책없다.
책은 블랙홀이다. 그 끝을 알 수가 없다..
책은 동터오는 새벽녘이다. 두둥실 희망을 선사하고
책은 든든한 울타리이다. 사람을 보호하는!
책은 믿을만한 가이드다. 따라가도 해치지 않아 ㅎㅎ
책은 만화경이다. 다채로운 풍경들을 예비해두는;)
책은 아메바다. 그 형체를 알 수 없이 어디든 부유하는 ^^;
책은 스폰지다. 무엇이든 흡수하고
책은 청소기다. 세상의 찌끼를 걸러낼 수 있게 해주고
책은 학교다. 무엇이든 가르쳐 주고 ㅜ
책은 무기다. 세상을 향해 싸울 수 있는!
책은 상담가다. 인내심있게 치유해주는.
책은 혁명가다. 부조리를 바꾸어주는~~
책은 사감선생님이다. 아픈 곳을 늘 날카롭게 지적하는 ㅠ
책은 카스테라다. 부드럽게 다가오는
책은 카라멜 마끼아또다. 달콤하게 따스한
책은 술이다. 엉킨 맘을 풀어주고>>>
책은 결국 사랑이다. 사랑이 이 모든 것보다 승하나니 ㅋㅋ
그러니까 결론은, 책은 만병통치약이다!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