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딸이 가장 좋아하는 책.

나도 할 수 있어 뽀로로 ㅣ 뽀롱뽀롱 뽀로로 감성동화 시리즈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06년 2월

저희집에는 TV가 없습니다.

없어도 뽀로로를 평소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뽀로로 시리즈 책 몇권을 사서 함께 보았어요~

늘상 주변에서 뽀로로의 유익함을 들어왔지만, 영상물이 유명한 뽀로로를 보여주기에는 아이가 어려 다소 무리가 있더라구요. 뽀로로가 책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고, 몇권 빌려보고나서 추가로 더 구매하고 싶어졌어요.

애니메이션을 책을 펼쳐내서 색의 선명함과 또렷한 표정까지도 아이는 무척이나 즐거워 했어요.

특히 다양한 색감이 다른책과 달라 책꽂이 꽂아놓아도 눈에 띄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캐럭터 이름을 외우는건 우리아이한테도 그리 어려운일이 아닌가봐요~

뽀로로를 뽀~ 라고 하고, 크롱을 크크~~~라고하고.ㅎㅎ

가장 좋아하는건 책에 나왔던 인물이 백화점만 가더라도 너무 많으니 우리아기는 아는척하고 다느니라 바쁩니다.ㅎㅎ

가끔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려올때도 일부 뽀로로 장난감도 가끔 빌려오는데, 그 바람에 뽀로로 주제곡은 이미 우리집에 대표곡이 되었지요. 이래서 뽀통령인가 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바로 TV없앴지만, 곧 이사를 가면서 TV를 다시 가져와야할것 같아서 불안하지만 지금처럼 TV없이 책과 친해질수 있도록 다양한 뽀로로 책을 구비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