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밈쓰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에리얼이 원래 실없는 소리 잘 할것같은 캐릭터라 괜찮았습니다ㅋㅋㅋ 중간 사건파트가 너무 정신없이 얽혀있는 감도 있었지만 에리얼과 시셀 둘 조합이 취향에 맞아서 끝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술먹고 벌어진 일들인데 음... 대충 말안해도 다들 알만한 내용이긴 한데 스토리나 관계진전은 차근차근 다루지 않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캐릭터가 특히 타치쪽이 귀엽고 취향에 맞아서 재미 있었습니다. 작화도 역시나 좋았구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