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풀도 먹는 거예요? 개똥이는 도감으로 유명한 보리출판사가 만든 그림책 브랜드에요 개똥이는 아이들에게 귀한 양식이 될 그림책을 정성껏 만들고있어요 보리출판사 에서 만든 그림책 도감동화라서 너무 좋았어요 색감도 선명하고 예쁘고 책 재질도 부드럽고 매끈한게 정성을 들인게 느껴졌네요 아지랑이가 아롱아롱 피어오르는 따뜻한 봄날 들판에는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요. 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이 풀을 뜯으러 갑니다. 봄에 나는 풀은 다 먹을 수 있대요 오월까지 염소가 먹는 풀은 다 나물이래요 아이들은 왁자지껄 풀을 뜯으러 갑니다 뿌리채 캐는 냉이와 씀바귀도 뾰족뾰족 민들레도 보송보송 쑥도 삐죽삐죽 돌나물도 독이 있어 먹지 못하지만 노란즙을 손톱에 바르면 반짝반짝 윤이나는 애기똥풀도 뜯어봅니다 책 뒷 편에는 봄에 나는 풀로 재미난 놀이를 할 수있는 방법들이 나와있구요 저는 아이와 책을 읽으며 민들레로 꽃장식을 만들었던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아이와 오랜만에 함께 책을 읽었더니 아이도 "재밌다 " 하더라구요😊 냉이, 씀바귀, 민들레, 쑥, 돌나물, 애기똥풀 의 그림과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봄나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쉽더라구요. 봄맞이 쑥 국을 끓여달라는 아이였네요~ 놀이와 함께자라는 개똥이 자연도감책! 이 풀도 먹는 거예요? 이제 곧 따뜻한 봄을 맞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는것 적극 추천드려요 따뜻하고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 책은 개똥이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도서협찬 #제공 #이풀도먹는거예요? #개똥이글 #장순일그림 #놀이가좋아 #자연도감그림책 #자연그림책 #도감그림책 #도감책추천 #보리그림책 #그림책추천 #봄나물 #아이추천도서 #아이그림책추천 #엄마와함께읽으면좋은책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아이책읽는엄마 #아이와책읽기
..사람의 유효기간어느날 인터넷카페에 인내라는 아이디의 댓글이 달렸다- 저는 이제 유효기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이 댓글을 본 뒤로 자꾸 이 인내라는 사람이 신경쓰이는 열세살 친구 오용상삼총사 중 한명이었던 친구 강재에게 상담을 요청해 이 아이디의 주인을 위로해주는 댓글을 달기 시작한다.우연이게도 자신과 이름이 같은 오용상 이라는 심리박사에게 댓글을 달았던 인내라는 사람,이 사람은 대체 왜 이런말을 했을까?사람이 빵도 아닌데 대체 무슨 말이람앗 혹시 죽으려는 건가?! 매우 신경쓰인다나는 이 사람이 신경쓰이고강재는 삼총사였던 영민이를 떼어 낼 방법만 생각하란다유효기간이 다 되었다는 사람과절교 위기의 영민이 둘 다 너무 신경쓰인다정말 사람에게도 유효기간이 있는걸까?..나도 처음엔 책제목만 보고 또 박현숙작가님이 썼던글을 생각해서 죽음과 관련지어 생각을 하고 봤다.😁사람에게 유효기간 이란게 무슨 의미였을까궁금해서 앉은자리에서 읽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열세살 오용삼이 처음 생각했던 의미와는 달랐지만 어느새 오용삼에게도, 또 오용삼엄마에게도 꽂혀있던 나였다친구 라는 관계의 유효기간에서 많은 고민을 하던 삼총사의 입장도 이해가 가면서 문득 등장하는 오용삼의 부모님의 이야기도 궁금해졌다어쩌면 내가 열세살 아들을 가진 엄마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삼총사의 관계나 친구를 떼어내려고 조금 과한 행동을 보였던 강재도 불편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그걸 지켜보는 오용삼의 불편한 마음도 공감이 갔다이유도 모른채 당하는 영민이도 많이 힘들었겠지?아이디 인내의 정체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밝혀지는데 마음이 짠 했다나도 모르게 앞페이지 다시 넘겨서 인내님과의 채팅 대사 하나하나를 짚어보기도 ..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었다아, 국민서관에서 화일도 같이 보내주셨다넘 유용하게 쓸 것 같은데 뒤가 깨져있어서 속상하다 흑흑 😅어쨌든 좋은 신간도서를 먼저 읽어볼 수 있게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도서협찬#도서제공#서평#사람의유효기간#박현숙글#손지희그림#작은거인시리즈#신간도서#국민서관#초등고학년책#초등중학년책#초등고학년도서#초등책추천#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도서스타그램#잠자리독서#아침독서#아이책읽는엄마#초등맘#중등맘#아들맘
.흰띠가 간다주인공 이름은 안태평.드디어 합기도에 다닌지 한달만에 나에게도 띠가 생겼다! 흰 띠면 어떤가? 볼수록 뿌듯했다그러다 놀이터에서 일명 준브라더스(준이 들어간 이름 세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 친구들과 띠 얘기를 하다가 흰띠의 놀림을 받게 되지만 예전에 잠깐 다녔던 태권도학원의 기억으로 태평이는 태권도에서 검은띠를 마치고 합기도에서 흰띠를 시작한 친구로 불리게 된다태평이는 애써 부정하지 않으며 그렇게 준브라더스와 매일 즐겁게 놀이하며 친해진다그러다 학교발표회를 준비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우연찮게 준브라더스와 품새 1장부터 3장까지의 공연을 검은띠를 매고 함께하기로 약속하는데...!🤔검은 띠는 또 어디서 구하지?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품새 1-3장은 또 어떻게 연습할까?궁금증을 자아해냈지만 똑똑하고 번뜩이는 생각으로 이 두가지 미션도 해결하게 되는데~계속 이렇게 친구들을 속여도 되는걸까?블랙 벨트 사총사는 영원할 수 있을까?과연 주인공 태평이는 어떤 결정을 하게될까?"검은 띠가 간다!""흰 띠가 간다!"나도 이제 당당히 외치며 친구들을 따라 달려나가고 있을까?😁..스토리도 재미있고 아이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더 쉽게 읽혔던 것 같다우리아이도 태권도를 잠깐 다녔었는데 아직도 여린것만 같아서 걱정스러운 찰 나에 이 책을 보니 합기도를 보내주고 싶은 욕구가 뿜뿜!🤣정작 아이는 놉 이지만..!아이도 재밌게 읽었다해서 저학년 중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이 도서는 #해와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도서제공#도서협찬#서평#흰띠가간다#해와나무출판사#해와나무#김지영글#신민재그림#이야기반짝#안태평#합기도#태권도#신간도서#초등저학년도서#초등중학년도서#초등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