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의 충격 ㅣ 범우사상신서 34
앨빈 토플러 지음 / 범우사 / 1990년 11월
평점 :
미래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예리한 통찰력을 볼 수 있는 작품.
이 작품이 1970년대에 쓰였다는 것을 고려할 때 200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새로이 얻을 것이
없을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30여 년 전에 이미 정보화 시대를 예견하고 우리 인류가 다
가오는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게 될 때 닥치게 될 상황을 상세하게 예측하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서,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어떠한 유기적인 변화와 진통을 겪으며 발전해왔는가에 대하여 명쾌
하게 해석하고 있는 작가의 선견지명은 우리로 하여금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이해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Culture Shock’ 과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된 제목 ‘Future Shock’ 은 책의 주제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