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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5
루이제 린저 지음, 전혜린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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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저 주어지는 대로, 편의대로 현재의 삶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의 인생과정중 여러가지 다른 모습으로 왔을 수도 있을 다양한 가능성에 충분한 기회를 주었는가? 주인공 니나를 보면서 요즘 시쳇말로 내 인생이 과연 '최선이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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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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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서술자가 아닌 피관찰자에게 자신을 이입시킨 특이한 화법으로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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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임레 케르테스 지음, 박종대, 모명숙 옮김 / 다른우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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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경계를 15살 소년의 차가운 시선으로 관찰한 작품.

서술자의 냉소적인 관점은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의 비참한 현실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작가 자신의 아우슈비츠 체험을 바탕으로 씌여졌다는 이 작품은 수용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으로 작가는 2002 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 이어서 '좌절' (1988) 과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 (1990) 을 발표함으로써 운명 3부작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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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청목 스테디북스 14
토마스 하디 지음 / 청목(청목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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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은 과연 여자만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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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일신 베스트북스 15
알베르 카뮈 지음 / 일신서적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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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뫼르소는 사회적인 통념을 거부하며 자기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용납되는 사회적인 가치관을 거부하기 때문에 철저히 ‘이방인’ 으로 살아가게 되죠. 특히 햇빛 때문에 아랍인을 살해하고 나서 법정에 서게 된 뫼르소는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해석되는 그의 행동을 통해 그가 속한 사회에서 제외된 이방인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비로소 뫼르소는 자신을 둘러싼 부조리한 세계의 존재를 하나의 실존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개인의 존재와 사회성에 대해서, 실존이라는, 그 당시로써는 다소 낯선 개념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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