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먹는 아이는 자랑스럽다!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팝업북) ㅣ 찰리와 롤라 13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7년 11월

채영은 많이씩은 안먹지만 골고루 가리지 않고 먹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롤라는 당근, 콩,  .... 그리고 토마토는 절대 안먹지만,

롤라의 오빠인 찰리는 당근, 콩...과 똑같이 생겼지만, 이름도 재밌고 맛있는! 다른 음식을 롤라는 아~~주 맛있게 먹게 된다.

그 이름이 별거 아닌것같지만, 아이는 정말 재밌어한다. 그리고 자신은 골고루 다~ 먹는다면서

롤라(내가 롤라역할)에게 자랑하듯이 "롤라, 나는 언니라서 다~ 먹는다, 잘봐~"하면서 먹는다.

그리고, 가끔 채영이가 밥의 콩을 빼고 먹으려할때 "너 롤라구나!"하면서 놀란표정을 지으면

자기는 롤라가 아니라면서 콩도 맛있게 먹어준다. ^^

한가지씩이라도 싫어하는 음식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도 꾹 참고 먹는, 대단한 "언니"가 된다.

30번도 넘게 본 책. 앞으로도 그만큼은 더 볼듯하고.^^

예방 주사 무섭지 않아 - 그림책은 내 친구 ㅣ 내 친구는 그림책
후카이 하루오 글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6년 3월

이 책은 옛날 책이다.

하지만, 출판년도가 중요한게 아닌것이,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너무나 좋아한다.

우리는 서로 역할을 나눠서 읽기를 좋아하는데, 난 항상 거인역할이다. ^^(목소리도 그럴듯하게!)

예방주사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주사가 무서워도 예방주사는 맞아야 하는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문화센터 대신 이 책으로 해보자!

영어 놀이터 (본책 + CD 1장 포함) - 엄마랑 아이랑 함께 노는
이명진 지음 / 아주큰선물 / 2007년 2월

모든 영어책은 그럴 것이다.

이 책도 그렇다. 내용이 좋지만, 엄마의 실천이 없으면 아무소용없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놀이마다 들어있는 영어동요를 테이프로 담아주지 않았다.

물론 놀이마다 적혀있는 대화는 테이프에 담겨있다.

하지만, 그 테이프는 엄마가 들어야 하는것이고, 어학학습용같이 딱딱하다.

아이즐<곤충의 눈>4권 세트구입

가지가지 모양 - 곤충의 눈
구리바야시 사토시 지음, 이선아 옮김 / 아이즐북스 / 2004년 11월

책은 좋은데, 아직 아이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우리아이의 경우 5세정도 되면, 구석구석 보고싶어할 듯 한데.. ^^

영어에 좀 더 계획적으로 다가가기.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LEVEL 1 (만4~5세) - 전6권 세트 ㅣ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7년 2월

영어를 즐기기엔 다소... 부족한.

뭔가 영어를 사용하고 싶은데, 표현이 부족하다.

더군다나 만4세~5세에게는 정말 아니다. 한, 만1세~2세에게 적당한.

너무나 쉬워서(?)이다. 당연히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단권 영어책이 나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