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너무 이른 책

깜박깜박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그 - 지크 외국그림책, 3~8세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82
주디스 커 글.그림, 최정선 옮김 / 보림 / 2000년 3월

이야기는 재미있는 편이지만, 일차적으로 그림이 시선을 확~ 당기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아기에게는 아직 복잡하게 느껴지는 스토리라서..

몇달 후 다시 한번 빌려서 보여줘야겠다.

의사놀이

Dr. Dog (Paperback) - Dragonfly Books
배빗 콜 지음 / Knopf / 1997년 3월

돌때 청진기를 잡더니, 지금도 의사놀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진짜 청진기를 사주기도 했다. (1만원) 생각보다 싸지 않은가...

멍멍의사선생님이 가족들이 아플때 진찰해주고 치료해준다.

내용은 아이들의 위생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양치질은 안해서 이가 썩은 아이, 머리를 안감아 이가 생긴아이 등.. 생활교육에 써먹기 좋을 것 같다. 강아지가 의사라서 더 재밌는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나면 꼭 청진기를 가져와서는 나에게 "배좀 봅시다"한다. 귀여운 녀석.

기차책은 다 보고파~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5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1월

보둥똥이 기차를 좋아해서 빌려보았다. 근데,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좋아하지 않았다.

존 버닝햄이 유명하긴 하지만, 나도 그의 그림을 좋아하진 않는다.

실전! 요리놀이

고사리 손 요리책
배영희 글, 정유정 그림 / 길벗어린이 / 2007년 4월

만드는 요리제목은 상당히 어렵게 보이지만.. 예를 들어 알찜, 꼬막무침.. 등등

아이랑 같이 하기엔 간단한 요리들이다.

단지. 같이 하다보면 난리가 난다는 거....

결국 요리준비 할때만 같이 하다가 요리과정은 엄마가 혼자. 먹을 땐 같이..

실전에는 조금 산만한 구석이 있긴하지만, 한두번 씩은 재밌다.

하지만, 이 책을 궂이 살 필요는 없어보인다.

집에 있는 요리책으로 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아이가 책은 거의 보지 않고, 실전에 임하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