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 일과 나의 미래, 10년 후 나는 누구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홍성원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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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기계vs생각하지않는인간
#홍성원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에 대체될 것인가?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고, 기술 진화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아직 준비할 시간이 있다.

그리고 기술이 발달해도 인간의 일자리가 한꺼번에 사라지지는 않고 일의 형태만 변할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업종, 업무가 미래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그 변에 발맞추어 시대가 원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할것이다.

니콜라스 카에 따르면 우리가 인터넷을 서핑하고 읽고 보고 저장하는 동안 이를 저장하는 신경회로는 강화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깊이 사고하고 분석하고 통찰하는 능력은 감소한다고 한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자. 스마트 폰을 보는 만큼 나의 집중력과 사고력은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한 분야에만 전념하기보다는 포괄적이고 융합적인 지식을 쌓아야 한다. 미래에는 통합적 사고가 더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발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깊이 있는 생각은 자신의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 생각으로는 생각을 키울 수 없다. 무엇인가 알고 싶고 대처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심사숙고하자.

마지막으로 독서토론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고, 책을 읽음으로써 저자의 생각을 좇을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 니체의 말을 기억하자.
“새로운 것에 대한 선의, 익숙치 않은 것에 호의를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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