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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시미즈 켄 지음, 박소영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1년후내가이세상에없다면
#시미즈켄
우리는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건강한 사람도 언제 병에 걸릴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마음대로 살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인 여행이다. 나도 언젠가 병에 걸릴 수 있고, 언젠간 죽는다. 건강은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내일, 일주일 뒤, 1년 뒤가 당연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은 당연하게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에 감사해야 한다.
세상에 태어나 딱 한 번 여행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러니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이것저것 경험하고 되도록 알찬 여행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생을 종착점이 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죽음은 더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닐 수도 있다. 죽음을 절망과 공포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그리고 인생이 한 번뿐인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그것은 내가 무엇을 할 때 마음이 편한가고 즐거운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초연해지는 것이다.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우선시 하고, 지금 여기의 시간을 충분히 음미하고 즐기는 것이다.
만약 1년 후 자신이 병상에 누워 있다고 가정해보면 지금 우리한테 일어나는 일은 평범한 일이 아니다. 평범한 날의 연속이 바로 행복이다. 오늘 하루는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이 지금 여기의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