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우리는무엇을준비할것인가<국제 경제>기업은 물건을 계속 만들어 댈 텐데 그 물건을 사줄 소비자의 여력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저물가를 심화될 것이다. 수익 악화에 직면한 기업들이 자동화 기술 도입을 서두르면서 고용 감소에 따른 소득 감소가 사회 전반의 이슈가 될 것이다. 그에 따른 긱 경제(gig economy, 초단기 계약으로 인력을 섭외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도 확산될 것이다.소비자는 오늘보다 내일 더 싸게 살 수 있을지 모르는데 굳이 오늘 물건을 살 필요가 없으니 소비를 미루고, 기업은 앞으로 생산품 가격이 상승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를 늦춘다. 월급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낮다. 사회 전반에 디플레이션에 따른 무력감이 자리 잡을 것이다.<국내 경제>우리나라의 실질 GDP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을 일으켜 좀 더 효율적인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산업 구조로 점진적으로 변해가야 하는 데 그것도 쉽지 않다. 출생률도 OECD 국가중 최하위이고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출생률 감소,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는 결국 소비활동이 비교적 떨어지는 노년층의 증가와 더불어 전반적인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국제 환경 역시 녹록치 않다. 미중 패권 전쟁, 보호무역 주의의 확산으로 수출 위주로 먹고 살아온 국내기업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부동산>위기에 늘 그렇듯 현금이 있는 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부채가 많은 사람은 지옥의 문이 열릴지도 모른다.<사회>재택근무의 확산으로 사업장의 부품처럼 일하는 근로자 마인드에서 집, 카페, 개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마인드가 확산될 것이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앞으로는 온라인의 사회적 관계망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결론>수명은 늘어나지만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갈수록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