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유자와 쓰요시 지음, 정세영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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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400억원의빚을진남자
#유자와쓰요시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남자는 바로 나다.”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셔서 400억원의 부채가 있는 부친의 회사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극도의 절망감과 불안감으로 인해 자살시도도 한다. 하지만 그는 마음을 가다듬고 5년간 죽을 각오로 다해서 회사를 정상화 한다는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회사의 경영상의 문제점, 고객이 등을 돌리는 이유를 분석하고 그 밖에 많은 혁신을 시도하여 점점 부채를 갚아나가기 시작하는데…

셀수도 없이 많은 난관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16년만에 400억 원의 빚을 거의 다 갚게 된다.

16년 전 저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자금난과 문제 직원 관리였지만, 지금은 좋은 회사를 만들어 직원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우와, 이것이 진정 위대한 경영자의 모습이 아닐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자영업을 하신 분이나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길은 개척할 수 있다.”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Never, never, never give up.”



< 좋은 구절 >

“냉정하게 글로 써보니 차분히 처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안과 공포에 무턱대고 농락당하기보다는 불안과 공포의 원인과 대상을 똑바로 바라봄으로써 정신적으로 상당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113쪽)

“나는 지금도 일기를 빠뜨리지 않고 쓴다, 괴로운 일이 있을 때면 더 힘겨운 상황을 극복했던 지난날의 일기를 읽으며 눈앞에 닥친 문제와 맞설 용기를 얻었다. 매일 쓰다 보니 어느새 힘든 일이 있었던 날의 일기에는 마지막에 ‘ 이 일 역시 꼭 극복할 수 있다.’라고 쓰는 게 습관이 되었다.”(173쪽)

“인생에는부조리한 일이 산더미처럼 많다. 그런 일만 생긴다고 여겨지는 날도 있다.
하지만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9쪽)


< 제정신을 유지하는 방법 >

1)늘 내 심리 상태를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우울하거나 화가 났구나 라고 언어화 하면 그것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졌다. 자기감정을 인식하면 평온해진다. 이것은 분명하다.

2)노력은 말투다.
부정적인 말을 입 밖에 낼 때마다 마음이 약해지고 피해의식이 강해졌다. 왜냐햐면 내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긍정적인 대처가 불가능해지므로 말투에도 상당히 조심했다.

3)보는 것, 듣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책이나 영화를 보며 마음의 평온을 얻었다.

4)나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았다.
일어난 모든 일은 필연이지 우연이 아니며, 그 기반에는 내 상고방식이나 행동이 있다고 여겼다. ‘모든 근원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5)우주를 떠올리곤 했다.
혹독한 현실에 직면하여 의욕이 꺾일 때면 대개 시야가 좁아져 눈앞의 문제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래서 내 문제는 정말 사소한 일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위해서 광활한 우주를 떠올렸다. 내 빚은 400억 원이지만 우주의 크기는 150억 광년이다. 차원이 다르다. 몇억 광년 떨어진 별들을 보고 있자면 눈앞에 닥친 문제 따위는 별일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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