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역사문화여행 #유일상..이 책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미음으로는 아주 먼 나라인 일본, 특히 규슈지방에 관한 여행 안내서이다. 시중에 있는 ‘ㅇㅇㅇ따라잡기’ 같은 책들이 맛집, 명소, 액티비티, 가볼만한 곳 위주로 쓰여져 있다면, 이 책은 역사적, 문화적인 관점으로 좀 더 넓게 그리고 깊게 들여다 보기 때문에 규슈 백과사전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규슈는 일본의 주요 4대 섬중에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인데,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200km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 경상도와 아주 가까운 지역이다. 나도 일본에 비지니스 혹은 자유여행으로 자주 가는 편이라 나름대로 일본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현재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어떤 나라 혹은 도시의 진면목을 알려면 그곳의 역사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어찌 됐든 현재의 모습은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부터 기인되어 현재까지 온 것이니깐….이 책을 읽고 후쿠오카나 유후인 같은 곳을 갔었더라면 더 제대로된 일본을 느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뭐 그래도 앞으로 기회는 많이 있으니깐…일본 혹은 규슈지방에 관심이 있거나 좀 더 깊이 있는 규슈여행을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동아시아출판사 #동아시아서포터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북리뷰 #책리뷰 #리뷰 #일본여행 #규슈여행 #여행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