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쏟다 #고만재..이 책은 글 쓰는 운동 선생(Fit-Writer)의 흥미로운 에세이다. 예리한 관찰력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일상 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았다. 저자가 그 경험에서 깨달은 삶의 교훈은 독자들을 위한 보너스다.^^ 출퇴근 하는 지하철에서 혹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읽기 좋은 책인 듯하다...< 좋은 구절 >.시련은 비와 같은 존재다.시련이 있어 성장할 수 있다. 비 한 줌 없이 땡볕만 있는 사막에서는 아무리 좋은 나무라도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시련을 겪었다면 이제 남은 건 성공의 열매를 맺는 거다! 성공의 열매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111쪽)..작은 일에 만족 못하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투덜대고 작은 일에 만족하는 사람은 언제나 흥얼댄다.‘투덜댈 거냐”‘흥얼댈 거냐’선택은 각자의 몫이다.(46쪽).-> 위의 구절을 읽으니 떠오르는 회사 동료가 있다.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선행은 자기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공기 중에 떠돈다.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면 심호홉 크게 하고 헤헤 웃으면 그뿐이다.(38쪽).-> 나쁜 기운 혹은 에너지도 독감 바이러스처럼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것 같다...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다는 걸 느낀다. 나쁜 사람이 더 많다고 느끼는 건 티비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거다. 뉴스에 나오는 흉흉한 사건들, 정치인들의 싸움, 재벌의 갑질, 불안을 조성하는 기사, 티비와 핸드폰을 끼고 살 시간에 책을 읽고 사람을 보는 건 어떨까? (123쪽)..사람들이 개를 말버리에 붙일 때는 대부분 나쁜 경우를 말한다. 개 같다. 개판이다. 개소리한다. 그건 전적으로 개와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붙여 놓은 거다. 개는 도무지 거짓이 없다, 밥 먹을 때는 밥만 먹고 놀 때는 올기만 한다. 사람처럼 밥 먹을 때 일 걱정, 놀면서 밥 걱정을 안 하는 것이다. 개는 몰입하는 삶을 살고 있다. 결국, 개처럼 사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개 같다는 표현은 오히려 좋은 표현이어야 한다. (151쪽)..#에세이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그램 #책추천 #힐링 #도서 #book #bookstagram #리뷰 #책리뷰 #북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