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매개로 남녀의 미묘한 관계를 그리는 만화.처음과 끝을 제외하면 모든 장면이 실내수영장을 배경으로 한다. 대사나 독백이 없는 장면에서도 주인공의 표정이나 시선의 방향을 통해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마치 프랑스 영화를 보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