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신영복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아이러니한 역사를 봅니다. 국가권력의 희생양이 되어 죄수의 몸으로 고난을 겪어야 했던 아픈 사실...하지만 오랜시간 감옥에서의 사색은 지금의 우리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 책 역시 그러합니다. 그의 생각과 그림은 시를 읽는듯한 감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마디 한마디는 우리의 가슴을 울립니다. 참으로 웃을수도 울을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그의 유고작으로서 처음처럼이 재발간 된것은 참으로 어울린다 봅니다. 간결하지만 힘있는 문장이 담겨있습니다. 그의 말과 그림, 서예를 다시 볼수는 없지만 왠지 책을 일고나면 밤 하늘에 그의 얼굴이 떠오를듯 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줄 아는 지식인 조국... 그의 평범하지 않은, 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학교를 다닌 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을 시인 김소월, 그리고 그의 대표작 진달래꽃. 한때 한 가수의 노래의 가사로도 쓰여 많은 이들의 감성을 흔들었다. 이 시집에는 진달래꽃 을 비롯한 그의 작품들이 실려 있어, 그 당시의 김소월이 느꼈던 서정성과 생각들, 그의 심정을 이해해 볼수 있다. 옛날 문법과 표기법,한자가 조금씩 섞여 있어 요즘 세대들에게는 읽는데 불편함이야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오히려 당시 근대의 한국사회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또한 단어들을 찾아보며 현재의 표기법으로 다시 바꿔 써보는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것이다. 하나의 소포가 되어 우리곁으로 보내진 책. 시를 좋아하지 않는 이라도 하루에 한번씩 읽어본다면, 현재의 메마른 우리의 감성을 적셔주지 않을까?
비싼스마트폰이 바닥에 긁혀 애지중지 하던 상황에서 발견한 스마트폰 거치대. 우선 저렴한 가격이 맘에 들었고 같은 가격대의 거치대와 비교하면 재질이나 디자인 모두 만족스럽다. 흰색의 스마트폰과 대비가 이루어지며 한층더 빛이 난다. 저렴하면서 만족스런 디자인을 원한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