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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ㅣ 원조 '원' 요리 시리즈 2
김용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 이 책을 보고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야, 2천원으로 어떻게 하냐?!"
아는 애들도 보더니 역시나 "2천원 어찌고 저찌고 궁시렁 궁시렁" -_ -;
- 내가 책에서 기대한 것은
"2천원이면 간편하겠고, 밥상으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라고 느꼈고.
나같은 초보자가 읽어도 괜찮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 책을 받아보니 역시ㅋㅋ 내 기대랑 맞아떨어졌다. 나물이가 강조하는 2천원은 돈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 이 책은 "나 정도면, 요리 쫌 하지?"
라는 사람에게는 약간은 부족한 느낌을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알고 있는 요리도 이런 간단한 방법도 있구나, 어? 게다가 맛있네? 라고 받아들인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꺼다.
나물이 요리 과정은 달랑 사진3, 4 장이면 끝이다. 길어봤자 대부분 6장까지. (미리보기해보기~)
- 말나온김에 얼마전에 샀던 "요 리 비 책" (비버로즈)에도 적어보겠다.
이 책은 초보자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책이다. 쭉 읽어보고 구석에 박아놨따 - _-;; 내공 쌓으면 볼려고
요리에 대한 기초가 조금은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예쁜 책 표지랑 책 이름(요리비책)에 설득당한 느낌이다. 물론...괜찮은 책이긴 하지만 비책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 좋은 책이란 모두에게 좋은 책이 가장 좋지만,
나의 눈높이에 맞는 책 (에서 골라야)이 탁월한 책이다.
책 쇼핑에 성공하시길 (^ -^)/ 화이팅~~~
------------덧붙여
18,19 P. "엄마 감자는 언제가 제일 싸요" 에선
제철 채소류, 제절 어패류를 표로 정리해 놨는데 (제철에 사야 싸고, 맛도 좋다고 함ㅋ) 요리쓰임새까지 그게 또// 좋다ㅋ_ㅋ
지금은 4월이므로 ~~
취나물, 곰취(무침,볶음,쌈), 고사리(국,나물,무침) ?상추(쌈,겉절이,무침), 양배추(샐러드,볶음), 피망, 버섯, 쪽파, 더덕(생채, 구이,장아찌), 부추, 갓(김치),
도미(찜), 쭈꾸미(볶음), 붕어(찜,탕), 꽃게(탕,무침,게장), 전갱이(조림), 전복(찜,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