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하루 10분 독서의 힘 - 인생을 바꾸는 순간 몰입 38법칙
임원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세상이 당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한탄해본 적 있는가? 그렇다며혹시 당신이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한번 점검해보라. 세상을 볼 줄 모르는데 세상이 당신을 알아줄 리 만무하다. 책 한 권 읽지 않으면서 세상을 한바탕 잘살아보려는 것은 근거 없는 욕심일 수 있다.
"책은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하도록 남들이 마련해준 나침반이요, 망원경이요, 지도이다"라는 아놀드 베네트19세기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 사상가, 평론가의 말을 기억하자. 책 속의 수많은 인생과 스토리에 다양한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를 만나고 나는 더 근사해졌다 - 흔하지만 가장 특별한 동행에 관하여
한혜진.오승현.박용미 지음 / 책소유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따져 묻기자하면서부터 나는 긴장하고 있다. 머지않아 내가 말로 이길 수 없다는 걸, 이기려고 할수록 아이는 점점 내곁에 오지 않는다는 걸, 엄마보다 친구나 선생님의 영한을 더 많이 받는 시기가 온다는 걸…, 내가 그렇게 자라봐서 너무도 잘 알고 있으니까. 주민등록증이 나오기 전엔 아무리 잔소리를 해봐야 바뀌지 않는다는 걸, 부모가끝끝내 명령을 관철시키려고 해도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어떻게든 하고 싶은 걸 이루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 지 않을 거라는 걸, 그렇게 애증의 원수가 되느니 어른의 슬기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방편을 마련해두는 것 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걸, 역시나 내 성장 과정을 통해서 예상하고 있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하루 10분 독서의 힘 - 인생을 바꾸는 순간 몰입 38법칙
임원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는 한 사람의 생각, 사상, 경험, 감정, 긍정적인 메시지가 고스란히 버무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내용의 책이라도 독자가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거나 치열하고 뜨겁게 읽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인생을 바꾸려면 책 중독자가 되어야 한다. 인생을 바꾸고 세상에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려면 진정 책에 미쳐야 한다. 그 과정 속에서 하루 10분 몰입 독서는 필수다. 5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 문제 풀이 수업에서 문제 해결 교육으로, 개인적 성취에서 사회적 실현으로
마크 프렌스키 지음, 허성심 옮김 / 한문화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 풀이 수업에서 문제 해결 교육으로,

개인적 성취에서 사회적 실현으로

21세기, 격변하는 세상 속 우릴 아이들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칠까?

초등학교에 취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나로써는 당장 코앞에 닥친 "초등학교 1학년"의 과정과 학교생활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거의 내가 보낸 학교생활과 지금의 학교생활은 분명 다를 것이고 아이는 나와는 다른 사고를 하며 성장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환경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유튜브에 익숙한 아이들. 동영상을 찍으면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ooo유튜브 입니다."가 나오는 아이들. 놀랍기도하고 두렵기도하다. 그래서 더욱 미래교육과 관련된 책을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부모라면, 교육자라면 누구나 고민할만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고, 저자는 지금까지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역량 중심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역량중심교육은 무엇인가.

역량을 갖춘 미래형 청소년들은 나중에 사용할 목적으로 정해진 지식이나 기량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이든 도전 가능한 방식으로 자신의 열정과 기량을 십분 발휘하고 활용해서 실제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어야 한다.

p.62

과거의 교육은 공교육(책에서는 K-12라는 용어를 사용한다)을 통해 배우고 나중에 사회활동에 참여한다는 이론중심교육이라면 아이들도 사회참여활동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배운다는 새로운 교육모델로의 전환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모델일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고있는

사회적인 문제를 아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나가는 학생들이라니. 어떤 부분에서는 소위 "많이 배운 어른"보다 빠른 행동력과 뛰어난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의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떠한 재능으로 세상이 원하는 사회활동을 할지 모르는데 지금의 "성적"에 매인 학교생활만을 고집할 수 없다는 것은 당혹스러운 깨달음이다.

열정.

열정을 느끼는 일을 배운다면 얼마나 멋질까

p.89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것이다.

하고싶은 일을 해. 마음이 이끄는데로.

말하기는 쉽지만 지금을 사는 청소년들은 하고싶은 일이 없다고 말한다. 부모는 먼저 대학을 가면 그 다음엔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런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많은 성인은 알고있다.

열정이 끓어오르는 그 때에 나로인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보다 큰 성취감은 없을것이고 그 성취감은 삶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디지털이민자'인 부모들은 비록 자신이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이지만 자녀는 그 세상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큰 용기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p.217

3번째 천년의 시대. 그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

미래의 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도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꿈꿔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갑자기 벼락엄마
김아영 지음 / 사이행성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노랑,
개나리같기도하고 레몬같기도 한 그 노란색의 책표지를 보고있노라니
‘노랑’의 의미를 찾고싶어졌다.

검색한 바로는
지적능력, 밝음, 경쾌함, 존경
의 의미를 지녔다고한다.

작가가 대기업에 입사하여 훗날 임원이 될거라 자신했던 책의 시작과 남편을 만나 시작되는 부러울정도로 짜릿한 로맨스, 그리고 그녀의 고군분투 아들 넷 (그 중 둘째가 세쌍둥이!)육아를 어쩌면 저 4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것도 같다.

사실, 육아가 그렇다.
언제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거라고 계획을 해도
육아는 힘들다.
아이가 하나든, 둘이든, 요즘 많아야 셋이든
육아는 힘들다.
남편이 집안일을 함께하든 안하든
육아는 힘.들.다.

저자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야하는 워킹맘, 그 빠듯한 상황에 첫아이를 가졌고, 남편이 유학중일때 세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한다.

내가 첫아이를 낳고 50일은 조리원과 친정에 머물렀고 아이를 데리고 남편의 직장이 있는 지금의 집으로 왔을 시기에 남편은 보통은 밤 11시, 늦으면 새벽 1시에 퇴근할 정도로 바빴다. 나홀로 육아에 얼마나 외롭고 시간은 더디게만 흐르던지. 비슷한 시기에 아기가 태어난 친구 신랑은 회식을 가도 집에들러 아기 목욕을 해주고 간다던데 남편에게 아기의 목욕을 맡기려면 아기를 재울수가 없는 내 사정이 처량하게만 느껴졌다.

작가의 상황에 비하면 오롯이 나와 아기의 추억을 만들 수 있던 그 때가 참 감사한데... 그 때는 왜 몰랐을까. 왜 힘들게만 느껴졌을까.

“그렇게 인생의 무수한 변곡점을 지나오며 수년 전 아이 하나에도 쩔쩔매고 불안해졌던 엄마는 세쌍둥이 아들 넷을 독박 육아하면서도 조금은 여유있고 노련한 엄마가 되었다”

작가의 말처럼 지나고 나니 그 때의 내가 안타까운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혼자 벼락을 맞은듯 혼란스러워하고 힘들어한 것이 아니라 당연히 겪어야 할 여유있는 진정 엄마가 되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세상의 많은 미완성 엄마들에게 누구나 그렇게 막막하고 서툰 시간들을 지나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엄마가 된다는 위로의 토닥임임에 틀림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