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웃님 블로그에서 김미경강사님의 강연 캡쳐본을 보게되었어요. '내 자식이 한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어머니에게 김미경강사님은 "엄마가 2년 공부해서 한의대가세요."라고 이야기했다고해요. 그 어머니는 손사레를 치며 "저는 머리도 안되고~ 저는 안되요."라며 황당해했는데 김미경강사님은 "어머니, 댁의 자녀도 똑같아요!!"라고 했다네요.
제가 다 부끄러워지지만 정말 틀린게 하나도 없는 말인듯 해요. 나를 한계 짓는 의식이 그것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는 부분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었어요. 과연 부모 스스로가 자신에게는 한계를 지으면서 자녀에게는 잘할수있다, 최선을 다해라, 넌 해낼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