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게 품위있게 -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김봉국 지음 / 센추리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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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양한 삶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다보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멋지게 사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살아온 삶으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좀더 뚜렷하게 마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럴때면 과연 나의 삶은 멋있게 그리고 후회없이 살아온 삶이었는지..

다시한번 스스로에게 묻고,지나온 삶을 되뇌어 보게된다.

 

이 책은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어떻게?멋있게 품위있게.

나이들수록 매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멋지게 나이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멋진 노년을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취재하고

고전과 역사를 공부하며 '멋있게,품위있게' 나이드는 법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이제 노년기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주제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노년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만큼

멋지에 나이든다는 것에 대한 관심 또한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총 5장에 걸쳐 제대로 나이드는 법,새로 쓰는 인생 설계서,유쾌한 명품 시니어로 사는법,

우리는 무엇을 위해 뛰어왔는지,죽는날까지 멋직 사는 삶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책의 저자는 적절히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의 우리들에게 수고했다는 위로와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좀더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많은 내용을 차지했던 것 같다.

힘들수록 웃고,자기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 그 핵심인 것 같다.

더불어 나이들어 주의해야할 행동들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며,

삶을 활력있게 살아가길 권유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아직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삶의 끝자락에 대해서도

좀더 고민해 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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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으로 떠난 소풍
김율도 지음 / 율도국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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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군가의 시를 읽고 평가한다는 것은 내겐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래서 평점을 쓰긴 했지만 별로 평점에 의미를 두고 싶진 않다.

적어도 문학에 있어서 시만큼은

있는 그대로 읽고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다락방으로 떠난 소풍'은 어떤 생각이나 분석없이

그 글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읽었던 것 같다.

이 시집에는 윷게의장애가 사회적인 제약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인의 투쟁과 고뇌에 찬 시들이 보인다는 평도 있다.

나 또한 시 속에 담긴 시인의 아픔이

사회적 문제로부터 생겨난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화자이 소외와 고통이 우리들이 고통과도 닮아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시 중에

'가진 것 없는 행복'이란 시에서

거지가 나는 가진것 없지만 가난하지 않다오.

나는 가난하지 않아 천국에 갈 수 없지만 행복하다오.

어쨌든 나는 가난하지 않다오.

라고 말했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가난과 행복은 꼭 같지만은 않다고 이야기하는 시인의 말속에서

그 의미를 다시한번 새겨보게 된것 같다.

물질적인 것에 더욱 의미를 두며 살아가는 이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더욱 와닿을 구절이 아닐까 싶다.

반드시 행복과 부가 비례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시인은 너무도 잘 알고 있는듯 싶다.

얼마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놓은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행복지숙 상위권인 나라는 뜻밖에도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그런 선진국들이

아니었다. 그 기사는 비록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그것이 결코 불행하다는 뜻은 아님을

말해주고 있었다.작은 것에서도,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는것.

그것이 이 시의 시인이 이야기하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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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트렌드 2014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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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하철을 타도,영화관을 가도,식당을 가도 이제는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오히려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 사람을 보는게 더 어려워진 시대이다.

한 개인의 하루일과를 보더라도 우리는 스마트폰의 알람으로부터 잠에서 깨고

전화를 주고받으며,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으며

일을 한다.그렇게 모바일은 이제 우리의 일상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가장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조금만 관심을 두지 않아도 금방 뒤처지는 분야가

또 바로 이 모바일분야이기도 하기에 곧있으면 다가올 2014년의 모바일트렌드에 대해서

책을 통해 미리 접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할만큼

우리나라는 모바일 산업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강대국이다.

한국은 세계최초로 LTE 전국망 서비스를 실현했으며,

3대 통신사 모두가 전국망을 구축한 유일한 나라다.

 

또한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기업중 하나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각각1,3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러니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면서 모바일 트렌드를 미리 익혀둘

필요성 또한 느끼지 않을 수 가 없을 것 같았다.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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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 생활 안내서 - 직장 선배들은 가르쳐 주지 않는 18가지 업무 노하우
김화동 지음 / 민음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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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딸사랑.꼭 딸이 아이더라도 아버지의 부성애는 어머니의 모성애 못지 않게 각별하고 깊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언제나 곁에서 챙겨주시는 어머니와 늘 묵묵히 뒤에서 가족들을 지켜주시는 아버지.부모님의 사랑만큼 세상에 깊은 사랑이 또 어디있을까..싶은 시간이들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책의 저자가 어머니의 남편으로서,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내딸의 아버지로서,아버지의 입장에서 딸을 위해 적어놓은 인생노트이다.딸에게 물려주는 아버지의 아이디어노트라고 책을 표현하고 있었다.책의 저자는 어쩌면 잔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보낸 시간 가운데 모아 두었던 기록과 생각들,저자가 세상과 더불어 살면서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통해 얻은 작은 깨달음을 이야기로 엮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들을 '작은 깨달음'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인생은 먼저 살아온 그 경험과 노하우를 어찌 작다고만 표현할수 있겠는가.분명 아버지의 이런 세세함이 아이들에게는 큰 깨달음과 조언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더불어 아버지의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도 글 하나하나에서 모두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살아보니 나의 인생은 이렇더라.이런일들이 있었구나.라고 이야기해주는 것들이 그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큰 경험이자 재산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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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말하는 CEO - 세계 최고의 리더들에게 배우는 성공의 비밀
제프리 J. 폭스 & 로버트 라이스 지음, 김정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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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마케팅 컨설팅 기업인 폭스사의 설립자이자 마케팅 계통 종사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레인메이커'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이다.또한 전세계에서 성공한 CEO를 가장 많이 만나는 세계적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레전드급의 성과와 성취로 신화를 써가는 CEO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그들의 경영원칙은 무엇인지, 그들은 어떻게 생각학 결정하는지,

또 그들의 성공을 보장해주는 핵심 소스의 제조비법은 무엇인지..

CEO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그들이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또한 우리는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리더를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변화를 시작행만 하는 리더들에게 닥치는 33가지 문제들이

무엇인지 정리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각 장에서는 조직을 어떻게 살릴것인가부터 무엇을 위해 일을 할 것인지,고객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또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읽으면서 각 CEO의 이름 옆에 그들이 주제에 따라 조언하는 내용들이 함께 나와 실제 조언을 듣는 듯해 우리와는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들일지라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특히 가장 눈길이 갔던 조언중 하나는 최고의 전략을 원하다면 최우선 순위에 문화를 놓으라는 이야기였다.풍부하고 강인한 문화는 곧 경쟁력있는 사업전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문화궁합이 맞는 직원을 채용할 필요가 있다는 계획도 절로 세워지게 된다.

 

최고의 CEO들의 공통점은 혁신적인 리더라는 점이다.그들은 기업을 회생시키고 산업을 재창조하는 것은 물론 가끔은 사회를 재부팅하는 방법까지도 안다.그들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이 책속에서 하나의 기업을 이끌어가는 그들만의 노력의 시간들 또한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리더들이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그를 통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변화를 향해 나아갈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도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책을 읽기 전에는 성공의 비밀이라는 것이 한문장으로 정의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책을 읽고난 후에는 그 비밀이 꼭 정해져서 정의되어 있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각 CEO마다 각자의 경영방식과 소신을 갖고 성공을 이끌어 냈다는 점들에서 생각해 본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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