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에 반대한다 - 희생된 진보의 새들은 연합할 수 있고, 우리는 소외를 거부할 수 있다
슬라보예 지젝 지음, 강우성 옮김 / 우중몽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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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에반대한다 #지젝슬보예 #우중몽출판사

현대의 국가 정치 구도는 ' 자유주의적 중도파' 와 ' 포플리즘적 우파 ' 라는 고전적 대립 사이에 학생 시위 같은 ' 새로운 좌파 ' 의 무리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자유주의 중도 진영 같은 집단의 모한 포지션은 정치 질서를 어지럽게 한다.

이런 서구의 여러 자유주의 좌파에 대해 지젝은 위선적이며 가짜 진보라 한다.
우리가 민주주의라 믿는 거대한 환상또한 자본주의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보여지는게 맞는 말 같다.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만 보더라도세계정치 안정 이라던가. 세계 평화 라던가 .안정 이라는 명분은 찾아 보기 힘들지 않은가.

차라리 정치이데올로기 라도 있었더라면 조금은 멋있게 봐줄 수도 있었을텐데..
지금의 세계 정치는 진보들의 순수성 사망 상태다.


양극화 최고 였던 냉전시대는 최소한 서로간의 도리와 예의라는게 있지 않았는가.
지금의 국제 정치는 후쿠야마가 바라는 국가들의 다원화는 희망이 없어 보이고 아도르노의 말 처럼 불안한 정세가 계속 될거같다.

​▪️▪️▪️

단순한 우연이지만.
이 책을 시의적절 하게 잘 읽은거 같다.

책속의 포프리즘과 독재.. 라는 말이 트럼트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트럼프 1기와 2기가 가능 했던건 민주주의 기능이 멈췄거나 저대로 기능하지 못 했음의 증거다.
그 결과가 지금 미국내에서 벌어지고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드는때다.

.

📘

24년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 의 <국가는 왜 실패 하는가> 에서
실패 원인중 하나를 권력투쟁에 두기도 한다.

이미 쥐고 있는 계층과 그것을 빼앗거나 새로운 권력(권리)를 잡으려는 계층의 충돌은 국가 실패 원인의 큰 요인으로 보는거다
정치권력을 탐내는 이들이 많아져 수많은 집단과 개인이
권력 투쟁을 벌이게 된다.
그 결과 착취적 제도의 사회에는 정치 불안을 초래할
만한 강력한 요인이 많아진다.

이 책에서 지젝은 사회적. 계급간 '적대성' 을 긍정적으로 보는데.
고전자유주의자나 신자유주의좌파나 그 어디쯤에 있는 중도주의자들간 불안과 결핍. 충돌은 민주주의를 발전 시키는 힘이라고 한다.



📖

라캉의 <.... 혹은 더 나쁜> 을 빗대 트럼프의 최악만들기를 노렸지만
칼을 흔들다만 느낌이라 살짝 김빠졌다.
트럼프를 겨냥했던 촛점을 그의 주변으로 돌리는거 같았다.
좀더 신랄했더라면 좋았을걸.

조금 더 용감했더라면 좋았을걸.

🔸️🔸️🔸️

세계 정세가 어지럽다.

자기당착에 빠진 자.
지켜 보는 자.
실속챙기는 자.
훗날을 노리는 자
칼을 숨긴.. 음흉한 자

끝이 어디로 어떻게 갈지 아무도 모른다.
예측한대로 가지 않는게 역사 아닌가...

강하고 힘이쎈 정치 철학자의 발언이 어느때 보다 많아져야 할때다.

지금이 딱 지젝을 읽을 시점이다.
도발적인 그의 글을 느껴보시길 권한다

🔸️🔸️🔸️

우중몽 출판사 지원으로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정치철학을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충만한 독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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