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작가의오후#무라카미하루키엮음#피츠제럴드후기작품집#서창렬 #민경욱옮김 #인플루엔셜📚📚📚📚🧶🧶🧶<사람이 저지르는 잘못>거의 모든 작품이 그렇듯.이 또한 젤다와. 피츠제럴드가 오버랩되면서.한편으로 아내와 남편의 바뀐 입장으로 그의 어떠 바람을 넣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발레리나 부인과 죽을병에 걸린 남편)<바람속의 가족>하루키의 설명을 읽고 폭풍우 장면에 집중해 읽었다.사람대신 자연을 소제로 글을 썼다는점.왠지 신선했다.인간들의 욕정과 회한대신 이런 자연을 대상으로 글을 썼어도 좋았겠댜 하는 생각을 해본다.<피네건의 빚>영화 -지니어스- 가 떠오르며주인공이 피츠제럴드 보다는 토마스 울프에 가깝게 읽혔다.🧶🧶피츠제럴드의 작품중여덟개의 소설과 다섯개의 에세이가 수록됐다.개츠비 이후.1930년. 뉴에지시 시대후의 작품들이다.독자들은 잘 모르는 단편들이 일부 수록 됐다.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도 있는거 같은데이번 책 덕분에 접하지 못했던 피츠제럴드의 작품들을 살짝이라도 알 수있었다여기 실린 작품들은 하루키가 번역했고 그걸 다시 한글로 번역한거다.서창렬 민경욱 두분이 옮겨주셨다.이점 감안 하고 읽어야겠다.🧶🧶🧶하루키 만큼 여러 작가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 있을까.헤밍웨이 작품을 설명 할때나.피츠제럴드를 얘기 할때또 카프카는 어떤가.'하루키가 좋아한 작가' 라는 수식은 -하루키 라는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유난히 20세기 초반의 작가와 그를 연관 짓는 이유는 하루키의 작품이 실존이라는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일거다.🧶🧶🧶이 책은...하루키가 들려주는 피츠제럴드의 이야기 인줄 알았다.피츠제럴드 단편에 대한 하루키의 코멘트가 많이 있는줄 알았다.그점은 개인적으로 약간 아쉽다.하루키와 피츠제럴드두 대작가의 만남에서 시너지를 바랬는데.둘다 빛이 나지 않는거 같아....나는 독자적인 하루키를 좋아 한다.사실 난 그가 누구의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은 없다.내가 보는 하루키 라는 장르는 고유 하다..하루키 작품에서 피츠제럴드의 영향을 받은 흔적을 찾지 못했던 나는 두 사람을 붙여 얘기 할때 마다 의아스러웠는데나의 당황스러움을 하루키가 명쾌 하게 풀어줬다.✍️302페이지."나는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애호하는 사람이나,그의 소설에서 어떤 구체적이거나 기술적인 영향을 받았냐고 묻는다면 거의 없다.정신적인 영향을 받긴 했어도... 그러나 에세이는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지 모른다.."🔸️🔸️🔸️🔸️🔸️후대 작가가 선대 작가들의 (문인으로서) 기술과 사상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수 없다.<노르웨이의 숲> 에서 <개츠비> 를 여러번 언급 한것 처럼하루키가 좋아했던 작가임엔 틀림없다.피츠제런드의 단편을 이리 모아 소개 한걸 보면애정이 얼만큼 깊은지 알수 있다..하루키가 소개하는 피츠제럴드의 단편들을 만나볼 기회였다..🧶🧶 인플루언서 제공입니다.개인적 느낌과 의견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지난 분기에 독서 모임에서 삼개월동안 피츠제럴드를 만난 다음에 읽어서인지.단편들에 나오는 인물들이 모두 그로 보여 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