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제사 - 이것이 복음이다
박철수 지음 / 대장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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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중요한 것은 눈이다.
무엇을 어떤 눈으로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따라 많은게 달라진다.
이 책의 제목이 `성경의 제사`라는 이유로 제사를 알기 위해 이 책을 구입했던 것은 내 오산이었다.
이 책은 제사 이야기가 아니라 제사를 토대로 한 성경이야기이자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이다.
대속사적 관점에서 본 성경이야기란 말이다.
성경을 보는 여러 관점이 있다.
언약사적 관점, 구속사적 관점, 하나님 나라 관점 등등...
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는건 어쩔 수 없는 피조물 시야의 한계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관점에 눈을 감아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게으른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이 책은 구속사적 관점의 성경 해석에 눈을 열어주는 책이다.
다른 관점으로 성경을 보고 있는 사람에게나
혹은 이미 구속사적 관점에서 성경을 보고 있는 이들
아니면 이제 성경을 읽어보려고 하는 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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