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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다, 당신을 만나다
임정일 지음 / 책나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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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관심, 배려, 사랑, 지혜의 4가지 큰 주제로 각 주제에 맞는 이야기 및 저자의 생각을 내용과 맞는 사진과 함께 읽기 쉽게 구성된 책이다. 읽으면서 큰 주제에 맞지 않는 내용도 있었던 것 같고, 책을 한 번에 쓴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않고 각각 일화로 구성된 느낌이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도 될 것 같다.

 

워낙에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여 많은 책들을 읽다보니 이 책에서도 이미 접했던 내용도 많았고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은 아는 것과 실천(행동)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 이다. 친구와 가족 등 가까운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데 돌이켜보면 잘해 주지는 못했고, 지금이 힘들더라도 조금 더 긍정적으로 헤쳐 나가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더 이상 하기 싫고 등등. 이론과 실제는 다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읽으며 일상에서는 지나쳐 갔던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는 실수 들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이미 접했던 내용이더라도 저자의 다른 표현들을 보며 공감한 부분도 있고, 조금 더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부분도 있다. 그러나 결국엔 나를 되돌아보며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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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비빔밥 Help Yourself. 명언 300g, 문법 한 스푼, 회화 반 술, 인문의 향을 뿌린 나만의 그래픽 영어 보양식 - 조금 보고 많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인생 브런치
흔들의자 지음, 이아름.김연수 디자인 / 흔들의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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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름을 처음 접했을 때 영어 비빔밥이 어떤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졌으나, 조금씩 읽어 보면서 알게 되었다. 부제로 명언 300g, 문법 한 스푼, 회화 반술, 인문의 향을 뿌린 나만의 그래픽 영어 보양식이라고 되어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명언 한 줄과 그 문장에 해당하는 문법 내용들을 잘 설명하였다. 그리고 명언과 관련된 주제의 회화도 한줄 들어 있다. 인문의 향을 뿌린 그래픽 영어 보양식은 책 전반적인 구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책이 지루 하지 않게 조금씩 먹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처음에는 문법 설명 및 예문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차근차근 읽어보다 보면 잊어 버릴만하면 관련된 문법이나 예문이 다시 나와서 문법을 정리하기에는 좋은 책인 것 같다. 어느 정도 문법에 관해 감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문법 초보도 반복해서 보면서 개념을 쉽게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생 및 여러 전반적인 가치에 대해 명언들도 배우고 익힐 수 있고, 덤으로 영문법까지 쉽게 접근 할 수 있어서 잠시 영어에 대해 멀어졌던 분들도 쉽게 다시 접근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다. 영어 공부는 두렵고 문법은 한번 봐야하겠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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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라비, 내 인생을 산다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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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에서 서평단을 모집하여 응모하게 되어 받게 되었다. 이런 좋은 책을 만나게 해주어서 이 책을 써준 작가 및 기회를 제공해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책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미국에서 성공한 10명의 한국인 이야기 정도로 정리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한 줄에는 담기지 못할 엄청난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미국 한인사회에서 성공하고 유명하고 본받을 만한 10명의 인물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고 조사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매력적으로 써 내려가고 있다. 베스트셀러를 펴내신 작가분이라 그런지 필력도 상당한 것 같다. 전달력과 이해도가 좋았다.

 

이규창씨는 김미경의 드림워커라는 쇼에서도 한번 뵙던 분이라 조금은 알고 있던 분이였는데 책을 통해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와 인생관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이외의 분들은 모두 처음 접하는 분들 이였다. 미국에서도 여러 한국인분들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각각의 트렌드 리더 마다 나름의 원칙이 있지만, 공통된 성공요인을 살펴보자면 자신만의 철학으로 끝까지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제목도 세 라비(이것이 인생이다. :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지 라는 때 쓰이는 프랑스 말 같음), 내 인생을 산다. 라고 지은 것 같다.

 

여러 인물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분은 박설빈씨의 이야기이다. 뉴욕 비주얼아트학교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어떤 한 분야에 빠진다는 것은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항상 미쳐야 미친다. 미친 듯이 살아라. 등등의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미친다.”라는 말이 어떤 개념인지 다가오지 않았는데 위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료로 빛을 보지 못한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해주고 알려주는 것도 엄청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것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고 이장욱 뉴욕타임즈 사진기자가 말했다.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을 향해서 지금 나가고 있는데 이것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확신은 못하겠다. 하지만 후회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한 단계씩 나아간다면 언젠가 나도 이런 책의 주인공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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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상식사전 - 스펙, 자기소개서, 인적성, 면접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취업 바이블!
취업뽀개기 편집위원회 지음 / 길벗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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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상식사전은 말 그대로 취업에 관한 상식수준의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평소에도 취뽀(다음커뮤니티의 취업뽀개기)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또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영양가 있는 글들을 만나는 것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봐야할 책이다. 지금 당장 취업전선에 뛰어들 사람에게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막연한 취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들도 많았고 새롭게 접한 지식들도 많았는데 특히 각 part에 마지막에 있는 tip부분이 조금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취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서 적합한 책인 것 같다. 직업과 직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원한다면 조금 정보가 부족한 책이고 전반적인 취업을 대비하고 취업과정에서의 필요한 것, 참고할 만한 것들애 대한 정보가 많아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취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대학교 저학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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