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도노휴 지음, 유소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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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칸이 세상의 전부인 다섯살짜리의 세상에 대한 표현들이 좋았다. 앞부분에서는 납치와 감금이라는 범죄에 대한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뒤로 가면서 아이의 세상이 넓어지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시각을 생각할 수 있어서 새로웠다. 근데 이 책의 화자인 아이가 순진한 아이답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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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집사 22
야나 토보소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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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영 재미가 없었는데, 악마 집사랑 여왕의 변견의 역할을 하는 귀족과의 케미가 점차 갈수록 좋아졌다. 사신이 등장하며 죽은자를 살려내서 왠 좀비물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육체가 가진 기억과 죽은 후의 사람에게 남는건 욕망뿐인가?에 대한 고찰이 들어있어서 나름 심오한 맛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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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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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시보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영화에서 생략된 내용이 많았다고 들었지만 생각만큼의 괴리는 없었다. 연재된 책을 엮어서 만든 책이란 말을 들어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끊기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지구에 복귀한 후의 내용을 조금 더 다뤘어도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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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 김어준의 명랑시민정치교본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 / 푸른숲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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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의미가 있는 책. 확실히 무학의 통찰이란게 있기는 있는 듯 하다. 그 때 씌어졌던 최악의 시나리오로 왔고, 현 정세 이해에 도움이 되는 부분들도 있다. 아마 오디오로 들었으면 덜할텐데 책으로 욕을 읽는게 이렇게 거북할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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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몬 10
요시노 사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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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살던 서예가의 섬생활 적응기. 시골의 상황, 인심, 문화가 잘 드러 나는 것 같다. 내 아이도 나루처럼 씩씩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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