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야 의미도 생긴다.

피아노 건반이 요구하는 확신은 곡이 완성된 후에야 비로소 이야기될 수 있다. 첫 음을 확신 없이 시작했더라도 마침에 이르러 그 음은 의미 있는 음으로 재해석될 수 있다. 모든 것은 건반으로부터 시작되며, 듣는 이에게서 끝난다. 계속 칠 수만 있다면, 멈추지 않기만 한다면.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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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피아노 - 모든 것은 건반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무튼 시리즈 48
김겨울 지음 / 제철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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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가 삶의 일부인 사람이 느낀 피아노 예찬

재즈 파아노와 클래식 피아노의 차이
피아노와 발레
다른 연주자가 연주하는건 다른 가수가 노래 한 것 만큼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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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낙인과 혐오를 넘어 이해와 공존으로
나종호 지음 / 아몬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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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도 술술 넘어가고 읽기 편했다. 사람을 판단할 때 관념과 언론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로 대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나보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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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아주 쉽게 배우는 통계학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시리즈 (지상사)
고지마 히로유키 지음, 나기사와 나오 그림,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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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상업지구에 도입을 해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책. 만화다보니 깊이 보다는 통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또는 의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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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사람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3
제임스 조이스 지음, 진선주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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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난 도시민의 삶을 그린 소설은 없을까?에 대한 답 같은 책. 시대상을 알 수 있으나 재미는 없다. 하지만 마지막의 해설을 읽으면서 인상이 확 바뀌었다. 글의 표현이 다채롭다고 생각했으나, 문학사적으로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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