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 지음 / 어크로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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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를 재배치 및 추가한 글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글 한장 넘기기가 어려웠다. 글을 읽으며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다른 생각으로 넘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안본 영화에 대한 글이라 장면을 상상하고, 나의 경험들을 되돌아보며 봐서 그런지 예상보다 읽기 힘든 책이었다. 내가 모르는 작품이나 용어를 사용하더라도 이해하기 쉬운 글 인듯 하면서도 스스로의 생각에 잠겨 같은 문맥을 다시 읽고 있는 나를 볼수 있는 글 이었다. 이 글을 보면서도 또 느꼈지만 내가 본 영화와 작가가 본 영화는 다른 영화였다는 생각을 안 할수 없었다. 그런데 이 글을 보고 보게된 영화의 감상은 나의 관점일까? 작가의 글에 영향을 받아 달라진 관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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