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입문서라고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 한의학사와 궁중의학은 흥미로웠다. 뒤의 부분에서는 한의학은 임상적 근거를 가진 귀납적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의학의 현대적 의미도 많이 설명하고 있지만, 저자가 말하는 한의학의 위상을 찾으려면 조금 더 연역학적 연구와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