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전작인 아트인문학 여행 시리즈에 푹 빠져 살던 적이 있다. 우연히 중고서점에서 발견하여 정말 우연히 읽기 시작한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그 이후로 주위사람들에게도 열심히 추천한 책이었고, 후속편인 아트인문학 여행 파리 편이 나왔을 때도기쁜 마음으로 읽었다. 이 책도 역시 마찬가지라서 다시 주저하지 않고 읽었는데, 전작인 두권과는 달리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아트 인문학 여행 시리즈는 여행과 미술 작품의 절묘하게 연결시켜서 직접 여행지에서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했지만이 책은 그보다 심도깊은 미술사에 대한 책이고 글자체도 작아 가독성도 떨어지는데다 나 같은 미술의 문외한이 일기에는 좀 어려운 면도 있었다. 딱딱한 미술사 책을 읽는 느낌이라 좀 어렵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