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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아무도 모르게! 솜사탕 문고
신전향 지음, 이지연 그림 / 머스트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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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신전향

그림:이지연

출판사:머스트비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쉿, 아무도 모르게입니다.

주인공 은이는 준혁이를 좋아해서 고백을 하지만 준혁이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네요.

창피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은이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학교 칠판에 은이가 고백한 내용이 고스란히 적혀있는데요.

이렇게 난감할 때가 있나요!!

범인은 바로 친한 친구 해나인데요.

해나도 준혁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하다니.....

참 은이는 창피해서 어쩔 줄 모르네요.



그러던 어느 날 경로당에서 월세 봉투를 잃어버린 오락실 할머니!!

그런데 경로당 출입자는 은이 아빠 (어머니의 부탁으로 경로당을 수리해 주었네요.)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의심을 하기 시작하자 은이는 얼마 전 동네 여기저기에 달아놓은 CCTV 확인 버튼을 눌러버리네요.

CCTV 속에는 마을 사람들의 저마다 숨기고 싶은 사실들이 하나둘 공개되는데요.

과연 범인을 밝힐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나 굴밥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읽기에 딱이에요. 재미도 있고 CCTV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네요.

재미+토론도 가능한 책 쉿, 아무도 모르게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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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 - 몸마음머리 독서법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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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서안정

출판사:한국경제신문

책 육아로 20년을 키운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원하는 꿈에 가까워지는 결과를 통해 책 육아의 힘을 느꼈다고 하시는 더 안정 작가님의 신간이 출간되었네요.

세 아이 모두 사교육 없이 영재로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을 배우고 싶습니다.^^*

역시 책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p14 "아이의 성장 환경 속에 책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것일까?"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은 아이가 책을 통해 어휘력,이해력,사고력,비판력,표현력,창의력,통찰력.몰입력,문장력,치유력,독해력,추론력 등을 얻는다고 한다. 이 능력은 장차 아이가 자라 학교 공부를 비롯한 무언가를 배우는 데 있어서 바탕이 되는 중요한 재능이이며, 또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역량이다.

p33 결국 성공 비결은 그냥 "책"이라는 도구였던 것이다. 언제부터 읽은 책, 어떤 종류의 책 얼마만큼의 책등 그 모든 것은 어찌 보면 큰 의미가 없었다.

그저 책이라는 환경이 있었다,

p62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즐거움, 둘째도 즐거움, 셋째도 즐거움

p65 아이를 책과 더 가까워지게 해주고 싶다면 아이의 관심사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자동차가 나오는 책을, 먹을 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겐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나오는 책을 말이다. 책을 즐기지 않는 아이를 책과 친하게 하는 방법은 아이의 관심사에 답이 있다.

p77 

                                                                    

 

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물 경험이다.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고 밤에는 책을 읽어 주세요.

p123 공부머리 독서법 저자 최승필 님은 아이들의 읽기 역과 성적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읽기 능력을 끓어올 리는 데 독서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언어능력이 곧 학습능력이며, 언어 능력은 독서를 통해 길러진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 함)

p143 아이의 안정된 정서는 행복한 부부 관계에서 시작된다.

정서가 흔들리는 천재는 오래갈 수 없다. 육아라는 과정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판단하며 실천하는 행위 아래에 숨어 있는 나의 내밀한 의식을 들여다보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두 아이에게 동시에 책 읽어주는 방법

1. 다양한 방법으로 번갈아 가면 읽어준다.

2. 채워지지 않는 욕구는 다른 타이밍을 이용한다.

3.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아이의 의견을 묻는다.(서로 다른 욕구로 부딪힐 때)

4.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5.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을 준다.

6. 둘째 아이에게도 책을 읽히자.

7.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

p175 아이가 원해서 가져오는 책은 부정하지 않고 읽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수준은 아이 스스로 결정한다.

p261 책을 매개로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미소 짓고 오리고 그리고 쓰고 보면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모든 순간이 그저 즐거웠는데 아이들은 학교에서 장의적이란 말을 들었고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게 없다는 말을 들었으며. 엄마 숙제로 일컬어지는 수행평가를 모두 자신의 힘으로 해내며 성장했다.

부록으로는 뒤편에 누리과정 주간교육 안을 바탕으로 한 1년 365일 독서 가이드가 있습니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들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하루 한 권 그림책 읽기와 더블어 서

책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독후 활동도 지식 위주가 아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책 육아에 대해서 망설여지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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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2 - 두더지 가족의 수상한 외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2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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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두더지 가족의 수상한 외출

글:이승민

그림:하민석

출판:위즈덤하우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냥이 수사대 2권이 출시되었어요.

1권을 읽은 터라 언제 나오는지 기다리고 있었던 저희 둘째에요^^*

아직도 그림책을 읽어주고 글 밥 책동 읽어주고 있는 둘째지만.

이 책은 몰입해서 혼자 읽었어요. 덕분에 저도 혼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역시 재미가 있어야 책도 읽을 맛이 나나 봅니다.

2권에서는 또 어떤 미궁의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오늘도 개코,나비형사는 주인아저씨가 잠에서 깨기 전 개냥이 수사대로 변신을 합니다. 이번 의뢰인은 다람쥐 람보 씨 두더지 가족이 언제부터인가 일터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그 이유를 물어봐도 얼버무리는 게 이상하다며 수사를 의뢰합니다.

(두더지 가족은 이달의 가족사진에 뽑힐 만큼 화목한 가족입니다.)

개코, 나비 형사는 두더지 가족을 미행하게 되고 코끼리 은행을 털려고 하다가

발각이 되고 마는데요............

셋째 두더지를 납치한 범인은 과연 누구?????

꼬리에 꼬리는 무는 단서들이 발견되고

이번에도 범인은 잘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과연 범인은 누굴지

책 속에서 만나보도록 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굴밥 책으로 넘어가면서 스스로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였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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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 찾아라! 직업 체험 신비 호기심 쑥쑥 10
김현준 지음, 정주연 그림 / 서울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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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은 목요일이 오기를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다름 아닌 신비 아파트가 하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다른 프로그램은 보는 것이 없는데 유독 신비 아파트는 엄청나게 좋아하기에

가족들이 같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빠져듭니다. 신비 금비 강림이 하리...........

저도 주인공 이름과 귀신 이름까지 외울 정도예요.^^*

그렇게 좋아하는 신비 아파트 관련해서 이번에 직업체험이라는 책이 나왔어요.

좋아하는 캐릭터의 책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난리입니다.

                                     
                                

책의 구성은 직업의 분야 및 능력 일하는 장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요.

신비, 금비,하리, 강림 등 주인공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들과 별별 직업 꿈 노트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직업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숨은 그림 찾기, 미로, 다른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네요.

저희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은근 경쟁 아닌 경쟁을 합니다.

알면서도 늦게 찾고 모른 척 눈감아주고 아슬아슬하게 져주고 그렇게 아이와 함께 하고 있어요.(은근 승부욕 가득한 저희 둘째입니다.)

                           

 

디지털 장의사, 아이 똥 감별사 등은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된 직업이에요.

정말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둘째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은근 슬쩍 물어보았어요.

소방관, 기업인이라네요. 그 외에도 경찰관 등 하고 싶은 게 많은 저희 둘째입니다.^^* 엄마는 꿈이 뭐야?라고 물어보는데

두둥...................... 당황했네요.

아이 꿈 노트 쓸 때 저도 옆에서 써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집에 있는 직업에 관한 인물 위인전을 같이 읽어보았어요.

건축가 가우디와 컴퓨터 프로그래머 빌 게이츠 아이 책을 읽어주면서 저도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우고 알아가고 있네요.

아이가 장차 하고 싶은 직업은 무엇인지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면 좋은지 등 직업에 관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책!!

신비 아파트 찾아라 직업 체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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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쭈구리
소중애 지음, 김창호 그림 / 예림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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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이나 버림받아 심술쟁이가 된 강아지 (똘똘이-번잡이- 쭈글이)

이름이 몇 번이나 바뀐 강아지와 교사 이쁜이가 함께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엮어서 만든 동화에요. 일반 동화인 줄 알았다가 실제 작가가 겪었고 겪고 있는 이야기네요. 처음부터 맞는 것은 없으니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진정으로 서로를 위하는 가족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다 쭈구리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딸아이를 위해 고른 책이에요.

동물을 키우는 것은 재미나 흥미만이 아닌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더라고요.

                                                                     

이 책은 쭈글이 관점에서 글을 써서 그런지 강아지의 입장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말썽을 부린다고만 생각했던 부분들이 의사 표시거나 맘에 안 들어서 일 수도 있지만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네요.^^*

                                                                     

함께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배변 교육!!!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관을 만들면

서로 서로 윈윈이네요. 배변 교육은 정말이지 초기에 자연스럽게 키워줘야 할 것 같아요. 첨부터 잘하는 강아지는 없으니까요.^^*

                

                     
                                

쭈글이를 읽으면서 제일 맘이 아팠던 부분이에요. 아파트에서 밤낮없이 짖어대는 난이는 결국 성대 수술을 하러 가나 봐요.............

보이시나요 난이의 눈에 맺힌 눈물이

목소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무서울까요?

                                                                     

개를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것

주면 안 되는 음식!! 꼭 알아놓아야겠어요.

초콜릿 같은 경우는 죽을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 절대 주면 안 되겠어요.

 

딸아이에게 물어보았어요. 강아지를 아직도 키우고 싶냐고?

아직도 키우고 싶지만 ............ 책임감을 좀 더 키우고 나서 생각해본다고 하네요.

애완견은 아기를 키우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많이 드네요. 아기는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단계별 분유며... 이유식이며, 기저귀 때기, 말하기, 목욕시키기 등 부모인 저희도 그 많은 걸 다 알아서 한 번에 뚝딱뚝딱하지 않고 하나하나 배워가고 알아가듯이 애완견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의욕이 먼저 가 아닌 애완견의 정보와 특징도 미리 알고, 리 알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한 생명을 키우는 것은 끝까지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았겠습니다. 그것만 기억하신다면 정말 좋은 가족이 친구가 되어 줄 것 같네요.

애완견을 키우고 싶은 아이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동화입니다.

글 밥이 좀 되긴 하지만 그래도 동화 형식이라 술술 읽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쭈글의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놓지 못하는 동화 어쩌다 쭈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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